영화 한번준 마음인데 출연 ; 고은아, 김진규, 윤정희 / 1969년제작 / 개봉 국제극장 영화 '한번 준 마음인데'는 김영걸 감독이 발표한 통속 멜로드라마다. 불임의 아내가 자식을 얻기 위해서 남편에게 여자를 붙혀준다는 설정은 당시 수많은 영화에서 다루어진 소재였다. 이 영화는 가운데골(城東區中谷洞) 가설극장에서 꽁짜로 본 기억이다 그 당시 신길운수가 588번 버스가 처음 운행을 개시하면서 주자장으로 사용하려던 커다란 공터가 생겼다 과수원과 농가로 있던 용마산자락이 개발이 막 시작 되었던 그 당시 버스회사에서 개통 기념으로 주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했다. 588번은 화곡동에서 망우리 청량리를 거처 중곡동까지 운행하는 상당히 긴노선이었다 당시 522번 동부운수는 마포에서 국민대를 거처 중곡동까지 그리고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