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가요칼럼 133

한번준 마음인데 이미자

영화 한번준 마음인데 출연 ; 고은아, 김진규, 윤정희 / 1969년제작 / 개봉 국제극장 영화 '한번 준 마음인데'는 김영걸 감독이 발표한 통속 멜로드라마다. 불임의 아내가 자식을 얻기 위해서 남편에게 여자를 붙혀준다는 설정은 당시 수많은 영화에서 다루어진 소재였다. 이 영화는 가운데골(城東區中谷洞) 가설극장에서 꽁짜로 본 기억이다 그 당시 신길운수가 588번 버스가 처음 운행을 개시하면서 주자장으로 사용하려던 커다란 공터가 생겼다 과수원과 농가로 있던 용마산자락이 개발이 막 시작 되었던 그 당시 버스회사에서 개통 기념으로 주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했다. 588번은 화곡동에서 망우리 청량리를 거처 중곡동까지 운행하는 상당히 긴노선이었다 당시 522번 동부운수는 마포에서 국민대를 거처 중곡동까지 그리고 신한..

칼럼/가요칼럼 2009.07.14

고향의 봄

동요 고향의 봄 정리 솔새김남식 . 동요 "고향의 봄" 은 우리에게 아리랑이나 애국가 못지 않게 각별한 뜻이 담긴 노래이다 1926년에 방정환이 펴낸 잡지 "어린이"가 실시한 현상공모에 당선한 이원수 작품이다. 특히 남과북 그리고 해외동포 대부분이 외우고 있는 동요로써 그래서 크고 작은 모임에서 이 노래를 겯 들여서 함께 부르고 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고향이라 생각 했지만 이런저런 주변의 여건 때문에 영영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이 되어버렸다. . . 고향의 봄은 1926년에 방정환이 펴낸 잡지 "어린이"가 실시한 현상공모에 당선한 이원수 작품으로 떠나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童詩이다. 고향을 잃으면 보람은 줄고 생의 기획들은 덧없어 진다 고향을 잃으면 번민은 늘고 ..

칼럼/가요칼럼 2007.08.12

추풍령고개 남상규

남상규의 노래 ​추풍령고개는 1965년 제작한 "映畵추풍령"의 주제가이다 작사는 전범성 작곡 백영호이다 감독 전범성 출연배우 김진규, 이경희, 최남현. 석일우 3대째 열차선로 수선하는 아버지가 자식을 위해 희생한 보람으로 아들이 성공해서 철도국 간부에 임명 된다는 홈드라마로 1965년 4월17일 5대(화양.명륜.오스카.금성.낙원)극장에서 동시 개봉했다 . 추풍령고개 전범성작사,백영호작곡 남상규노래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세얼을 뒤돌아보면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뺨위에 눈물이 흐른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추풍령은 충북 ..

칼럼/가요칼럼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