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童詩시조 14

회초리

회초리 김남식 내가 잘못해서 어머니가 회초리를 드셨다 한 대 그리고 두 대 난 아파서 눈물 흘렸다. 그래서 울다가 잠이 들었다. 난 잠결에 살짝 들은 문소리 그리고 엄마가 들어오신다. 아픈 곳을 감싸 주시는 엄마의 사랑 난 속으로 말한다. 엄마 사랑해요 라고 엄마 사랑해 엄마 사랑해요 이제는 잘못을 안 할 거예요 엄마의 사랑의 매는 매우 아팠다

습작/童詩시조 20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