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역사기행 189

경주유적 답사여행

경주유적 답사여행 솔새김남식 코로나 때문에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게 지루했기에 혼자 떠나는 뚜벅이 여행이다 아침 06시 기차를 타고 신경주역에 08시05분 도착을 했다 시내까지 택시를 타면 15,000원. KTX비용과 함께 과도한 교통비가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역전에서 10여분 기다리니 차가 도착을 해서 61번 버스를 타고 20여분 후 무열왕릉에서 하차 했다 하늘이 맑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였고 길 건너편으로는 대구 경주 철길에는 기차가 지나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큰길 옆에 있는 김인문묘를 우선 참관했다 ​ 김인문(金仁問, 629년~694년)은 태종 무열왕의 둘째 아들로 문무왕의 친동생이다 신라의 삼국통일에 참여하여 활동하였으며 당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당나라에서 사망하여 사후 시신은 신라로..

기행/역사기행 2021.11.23

윤임묘

윤임 (1487~1545)의 묘 은평구 봉산 기슭에 윤임墓가 있다기에 찾아 나섰다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산에 오르면 봉산 서울둘레길 능선이다 그 반대 서쪽으로는 고향시 향동으로 수색에서 부터 서오릉까지 이어지는 도로 주위는 옛날에는 공장과 비닐우스 농장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재개발이 완료되어 고층 아파트가 그 자리에 서 있다 윤임(尹任, 1487년 ~ 1545년)은 장경왕후(中宗)의 오빠로 중종반정에 참여했으며 장남 윤흥인 아들 윤호는 중종과 경빈박씨에 혜정옹주의 사위다. 벼슬은 숭정대부의정부좌찬성 겸 판의금부사, 판돈녕부사 겸 지훈련원사 오위도총부 도총관에 이른다 장경왕후死後 자신에 파평윤씨 집안에서 문정왕후를 새왕비로 맞이하면서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치게 된다 ​​ 장경왕후의 윤임은 대윤(大尹)의 거두..

기행/역사기행 2021.03.08

김지남의 묘

김지남묘 및 비갈(金指南墓 및 碑碣) 김남식 2009년 8월 고양시의 향토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조선조 후기의 외교 역관인 김지남의 묘이다. 비석에는 백두산 정계비를 세우는데 공을 세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곳 우봉 김씨 묘역에는 수 십 기의 묘소가 자리해 있는데 대체적으로 묘역의 상단에 선대조를 모시고 아래로는 후대의 묘소를 조성하였다. 김지남은 조선 후기의 역관(譯官)으로 1654년(효종 5)에 태어나 1718년(숙종44)에 돌아갔다. 본관은 우봉(牛峰), 자는 계명(季明)이며 호는 광천(廣川)이다. 만 18세인 (1672년) 역과에 급제한 후 일본과 청나라를 오가며 외교관으로 크게 활약했다. 특히 중국 청나라로부터 염초제조법을 알아내어 신전자초방(新傳煮硝方)을 지었고 1712년(숙종 38)에는 ..

기행/역사기행 2020.07.06

아관파천 고종의길

아관파천 고종의길 솔새김남식 지하철 시청역 3번출구에서 시작하여 대한문까지 역사의 흔적을 따라 가봅니다 옛날 이화학당 정문 이화 여고에 있는 유관순열사 동상 아관파천과 러일전쟁 明成皇后 弑害사건과 金弘集 等, 친일 내각의 斷髮令은 親日內閣과 그 배후세력인 일본에 대한 백성들의 감정을 극도로 자극하여 전국 각지에서 봇물 터지듯 抗爭이 일어납니다. 한편, 太平洋 진출을 위해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해 가고자 했던 러시아는 일본이 사실상 조선을 삼켜가는 과정을 앉아서 두고만 볼 수 없었습니다. - 朝鮮 백성들의 反日감정 등을 활용, 朝鮮 國王을 러시아 公使館으로 모셔오자! - 일본이 반발하 겠지만 그렇다고 우리와 전쟁까지 하려고 하지는 못할 것이다! 1896년 2월 11일, 親러파인 李範晉, 李完用 等은 러..

기행/역사기행 2019.05.16

인평대군묘와 신도비

인평대군묘와 신도비 솔새김남식 인평대군묘와 신도비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위치한다 1992년 6월 5일에 경기도 기념물 제130호로 지정 위치는 포천 경복대학교 부근 신평 교차로에서 이정표를 따라 나서면 된다 전주이씨 인평대군파 종중에서 관리해오고 있다 인평대군(麟坪大君) 이요(李㴭)[1622~1658] 자는 용함(用涵)이며, 호는 송계(松溪)이고 ), 시호는 충경(忠敬) 인조의 셋째 아들이자 효종의 동생으로 1630년 인평대군에 봉해졌다 그는 아버지 인조에 의해 아들 없이 죽은 삼촌 능창대군의 사후 양자로 입양되었다 그래서 인평 대군은 사후 경기도 광주 춘궁동 능창대군 묘소 옆에 1658년 처음 안장 하였다가 1693년 숙종이 이장하도록 허락하여 기존의 석물과 함께 포천의 현 위치로 이장하였다..

기행/역사기행 2018.06.21

김홍집묘

충헌공 도원김홍집묘 솔새김남식 김홍집 (1842 ∼1896년) 본관은 경주(慶州) 초명은 김굉집(金宏集) 자는 경능(景能) 호는 도원(道園) 시호는 충헌(忠巚) 경은부원군 김주신(金柱臣 숙종의 장인)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개성부유수 김영작(金永爵)이며 어머니는 창녕성씨(昌寧成氏) 성혼(成渾 1535∼1598 정치인학자)의 후손 김홍집(金弘集)은 구한말 개화파의 한 인물로 갑오년 농민전쟁 후 이루어진 갑오경장 주역으로 조선은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세계로 눈을 돌리는 혜안을 갖고 개화파의 거두이지만 그의 최후는 참으로 정말 비참하였다 1868년(고종 5년) 정시문과에 급제한 뒤 에 급제한 뒤 1880년 수신사의 자격으로 일본에 다녀온 후 개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으나 '위정척사파'의 반대에 부딪쳐 뜻을 이루..

기행/역사기행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