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시와창작 78

바람의 종류

바람의 종류 가는바람: 약하게 솔솔 부는 바람. 가맛바람: 가마를 타고 가면서 쐬는 바람. 가수알바람: 갈바람 가을바람: 가을에 부는 선선하고 서늘한 바람. 간들바람: 부드럽고 가볍게 살랑살랑 부는 바람 갈마바람: 뱃사람들의 말로, ‘서남풍’을 이르는 말 갈바람: 가을바람’의 준말. 갑작바람: ‘돌풍’의 북한어. 강바람: 비는 내리지 아니하고 심하게 부는 바람. 강바람: 강물 위에서나 강가에서 부는 바람 강쇠바람: 첫가을에 부는 동풍 갯바람: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바람 건들마: 남쪽에서 불어오는 초가을의 선들선들한 바람. 건들바람: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 겨울바람: 겨울에 부는 찬 바람 고추바람: 살을 에는 듯 매섭게 부는 차가운 바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골바람: 골짜기에서부터 산꼭대기로 부는..

책방/시와창작 2019.01.07

우리나라 문학 문예지

우리나라 문학문예지 김남식 우리나라 문예지는 2017년 기준 300여종이다 시내 서점에는 문예지가 매월 가득하지만 누구하나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사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은 각 문학 문예지가 문학동호 모임처럼 되어 있어서 문학 단체에서 구입을 한다 그리고 시와 수필 소설을 자신들이 속해있는 문학지에 각각 발표를 한다 2000년초만해도 매월 각종 문예지를 발간을 했으니 2015년부터는 일부는 계간으로 그리고 일부는 폐간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책을 더 이상 읽지않은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문예지에도 등급이 있는데 재정능력과 회원수에 따라 등급이 다르다 각종 문학지 리스트 현대문학, 실천문학, 문학사상, 문학수첩, 문예중앙, 현대시, 현대시학, 시인세계, 시와 시학, 시작, 유심, 시와 반시, 시안, ..

책방/시와창작 2015.10.07

시를 잘 쓰려면

시 창작하는 마음 솔새김남식 . 시를 잘 쓰려면 우선 감정이 풍부해야 겠지만 무엇 보다도 타고 난 글 솜씨가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창시절에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보는 시각이 달라야 한다 사물 하나를 봐도 생각 하나를 해도 늘 시상을 떠 올려야 한다. 그리고 항상 메모 습관을 해야 한다. 한 번 건진 시상은 다시 또 생각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시 쓰는 건 참 힘든다 어떤 내용을 함축성있게 나타내야 하기에 머리가 뽀개진다 같은 말이라 해도 단어 하나를 앞에 넣는 것과 뒤로 넣는 것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고 전달이 다르다 그래서 어렵다고들 한다 어감에 따라 다르고 하니 어떻개 해야 시인에 마음을 잘 전달할지 그 이상의 고충이 따르기 때문에 시 쓴다는 건 매우 힘든 작업이다 국문학을 전공 했다든가 시 공..

책방/시와창작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