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書/문학생활 35

박건호 공원

원주박건호공원 솔새김남식 박건호공원은 원주시 무실동 시청앞에 있다. 원주시청앞 무실동에 새로 조성된 공원 명칭을 '시청근린공원'으로 거론이 되었지만 2007년 박건호선생이 갑자기 타게하자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3000여곡을 작사한 박건호선생을 알리는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그를 추모하기 위해 원주시에서 "박건호공원" 이라 하였다. 박건호 공원 면적은 1만 2,686㎡로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운동시설과 함께 박건호 노랫말비가 상징물로 자리하고 있다. 박건호선생이 아름다운 노랫말을 남기고 2007년 타계 하신지 1년 후 2008년 12월 9일 모닥불 노랫말비 제막식을 열었고 2015년 12월 박건호흉상이 설치 되어서 공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194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토우 박건호..

古書/문학생활 2016.05.18

박인희 모닥불

박건호와 모닥불 솔새김남식 모닥불 이 노래가 갑자기 듣고 싶어지는 이유는 뭘까?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제격인 모닥불은 삶의 시장터에는 꼭 있어야하는 따스한 모닥불이다 모닥불 피워 놓고 모닥불 피워 놓고 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모닥불'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가거나, 친구들끼리 놀러 가서 또는 MT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우정을 다지는 모닥불 의식을 한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밤하늘 별들이 밝게 빛나는 가운데 불(火)가에 마주 앉아 밤새 이야기하던 것들이 훗날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유행처럼 번진 통키타 시대의 도래로 세명만 모이면 앉아서 이 노래를 부르곤 했던 게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45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달콤한 사랑의 밀어 같은 노래이다 그런데 이 노래는 얼마 전 세상을 타..

古書/문학생활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