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좋은명시 60

봄에 관한 시詩

[봄에 관한 시詩] ----- 차례 --------------------------------------------------- 봄/정지용 봄/이 일 봄1,2/윤동주 봄/서정주 *봄 I/이영도 봄/한하운 봄/구자운 봄/박용래 봄/이수익 봄/오탁번 봄/송수권 봄/이성부 봄/허영자 봄/유자효 봄감기 들린 둑길/최동호 봄과 봄밤과 봄비/김소월 봄날/엄혜숙 봄날에/황동규 봄날은 간다/안도현 봄날은 간다/김은령 봄밤/김수영 봄밤의 회상/이외수 봄비/이수복 봄비/김용택 봄비/안도현 봄비/문중섭 봄비/이재무 봄비의 저녁/박주택 봄은/김사림 봄의 노동/김광협 4월/문인수 3월/문인수 삼월은/이태극 소주/정진규 *아지랑이/이영도 ===================================================..

책방/좋은명시 2021.02.18

좋은 댓글 쓰기 豫

댓글쓰기 김남식 1. 좋은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하시길 바래요 2. 하루를 충실 할수 있는 좋은글에 위안을 삼고 넉넉한 마음으로 보냅니다 3.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4. 여기 들어오는 순간부터 좋은글로 인하여 마음이 편해지고 있어요 5. 매번 조은글에 감사드리고 님이 있어 늘 아름다운 세상이 돋 보입니다 ​ 6. 아무 것도 없는 빈가슴에 쏘옥 들어 오는 뭔가 있어서 좋은 느낌이 드네요 7. 제밋는 좋은글 읽고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 봅니다 8. 좋은글을 이렇게 많이 쓰실 수가 있는지 전 아직 초보거든요 시인님께 경의를 드립니다 9. 제 마음과 같은 글을 보니 너무 반가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어요 ​ 10. 언제나 님의 마음 속에 제가 들어 갈 수 있을까요 글이 너무 ..

책방/좋은명시 2021.02.08

청산별곡

청산별곡(靑山別曲)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靑山)애 살어리랏다. 멀위랑 다래랑 먹고 청산(靑山)애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널라와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가던 새 가던 새 본다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잉 무든 쟝글란 가지고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이링공 뎌링공 하야 나즈란 디내오손뎌. 오리도 가리도 업슨 바므란 또 엇디 호리라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 믜리도 괴리도 업시 마자셔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살어리 살어리랏다 바라래 살어리랏다. 나마자기 구조개랑 먹고 바라래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가다가..

책방/좋은명시 2021.01.16

어머니만큼 아름다운 사람이 있을까

. 이 세상에서 어머니만큼 아름다운 사람이 있을까 - 김대연 詩淵 고향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얼굴은 어머니 얼굴 태(胎)에서 열달을 지내고 품속에서 심장소리를 들으며 자랐기 때문일까 엄마의 냄새는 눈을 감고도 알 수 있는 부드러운 흙 같은 냄새 어머니의 품은 꿈에도 잊지못 할 마음의 고향 당신의 몸안에 나를 잉태하였고 핏줄로 이어진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시며 죽음을 각오한 산고(産苦)의 고통 중에 나를 낳으시고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훌륭한 사람되라고 눈돌리지 않으시고 기도하셨네 당신을 팔아서 배움의 길로 인도하시고 반듯한 인격이 되라고 인내하면서 가슴 졸이셨네 철없는 어른이 되어 내가 깨달은 것은 한결같은 어머니의 사랑여러 남매를 낳아서 기른 어머니의 젖은 속이 텅빈 젖 속 알맹이는 자식들이 다 파먹..

책방/좋은명시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