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세월 서유석 개성 있는 통기타 가수 서유석 70년대 초 대중 트로트에 식상한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던 통기타 가수의 리더 서유석. 턱받이를 댄 하모니카와 기타를 동시에 연주하는 등 남달리 개성이 강한 서유석에게는 얘깃거리도 많다. 학생시절 낙제를 두 번 하고 누나의 바이얼린을 슬쩍해 기타로 .. 칼럼/가요칼럼 2010.11.12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서유석 노인의 날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하여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제정한 10월 02일이 노인의 날입니다. 산업사회에서의 인구의 고령화와 사회구조 및 가치관의 변화에 따르는 노인문제는 비단 한국에 국한된.. 칼럼/가요칼럼 2010.10.17
안개낀 장충단 공원 - 배호 안개낀 장충단공원 영화 <안개낀 장충단공원>은 1970년 <임하>의 오리지날 시나리오를 뼈대로 <남한>감독이 발표한 작품이다. <최무룡>, <김창숙>, <문오장> 등의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왔으며, 멜로와 액션이 적절하게 배합된 전형적인 한국형(?) 상업영화다. 트로.. 칼럼/가요칼럼 2010.10.14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솔새김남식 이 원곡은 노르웨이 출신 뉴에이지 그룹 Secret Garden 의 1995년 1집 Song From A Secret Garden 에 수록 된 Serenade To Spring Song 원곡에 이정하詩人과 작사가 한혜경이 함께 공동 가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노랫말을 만든 사람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우리에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번안 되어 가을이면 사랑을 받는 곡으로 특히 결혼하는 이들을 위한 곡으로 예식장에서 자주 불리워지는 노래이다 원곡의 제목 '봄을 향한 세레나데' 와는 전혀 다르게 제목과 가사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로 노래가 가을 계절로 완전히 바꿔 놓았다. 그래서 원곡과 다르게 가사가 바뀐게 좀 우습기도 하다 이 노래의 가사 중에서 널 만.. 칼럼/가요칼럼 2010.10.03
하숙생 하숙생(下宿生) 노래와영화이야기 글/김남식 하숙생 .... 1965년도 KBS라디오 드라마로 무척 인기가 있었다 TV가 없었던 시절 .... 동네 누나, 형수들이 담배 건조장에서 담배조리 하면서 흙벽돌 벽에 걸린 유선 스피커 라디오에서 이 드라마가 나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귀를 쫑긋하고 듣던 모.. 칼럼/가요칼럼 2010.09.17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 배호 안개속에 가버린 사람 솔새김남식 사랑에 막 눈을 뜨던 사춘기 시절 어딜가도 걸어 가면서도 이 노랠 잘 흥얼거렸다 지금도 그렇고~~ 사랑이 매그럽지 않으면 이 노래가 제격이다 실연에 맛을 아주 잘 그린 가사 "야위 두뺨에 흘러 내릴 때" 이 대목에서는 감정을 넣고 부르면 숙연해지기.. 칼럼/가요칼럼 2010.09.11
밤안개 - 현미 밤안개 - 현미 현미는 1962년 '밤안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미와 이봉조와의 결혼 이야기는 일반인들 상식에서 벗어난 에피소드가 많다. 현미는 이봉조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전혀 모른채 3년 동안 연애 하다가 임신이 됐을때 전처가 찾아와 남편이 유부남인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 칼럼/가요칼럼 2010.07.10
잃어버린30년 잃어버린30년 글솔새김남식 1983년 6월 30일 부터 11월 4일까지 64%의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은 KBS-TV의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프로이다. 애당초 2시간 짜리로 시작된 프로그램이였지만 방송을 하자마자 반응이 뜨거워 지면서 24시간 철야 방송으로 이어졌다는 이야기이다 그때를 기억하는 사.. 칼럼/가요칼럼 2010.06.21
가곡 바위고개와 누에의 전설 가곡 바위고개와 누에의 전설 글솔새김남식 가곡 바위고개는 우리 정서에 맞는 가곡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노래는 1934년도 이흥렬 작곡으로 가사도 가락도 애처로움을 느낀다. 특히 흔히 일제 강점기때 조선민족의 비운을 그린 것으로도 해석이 되며 가사에서 임.. 칼럼/가요칼럼 2010.05.17
반지 최유나 반지 솔새김남식 어느날 여의도에 있는 방송국에 가려고 마포대교를 막 건너 가는데 옆에 있던 아내가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다름 아닌 아내의 친구 전화였다 결혼(재혼)을 약속한 남자로 부터 뜻하지 않게 배신의 아픈 사연을 동석한 찻속에서 듣게 된다. 그에게는 이미 숨겨진 다른 여.. 칼럼/가요칼럼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