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토에세이 91

아름다운 사진 몇장

아름다운 사진 몇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kns 1.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1945년 해방후 11월에 짓기 시작했다 날씨 좋은 날을 골라서 경복궁을 한바퀴 산책한다면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 2. 경희대 캠퍼스 벚꽃이 허들어지게 핀 경희대 캠퍼스 뒤로 언덕위에 있는 서구풍의 평화의 전당 3. 아름다운 단풍속에 포위된 '덕수궁' 4. 덕수궁 돌담길 그리고 '정동 감리교회' 5.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 롯데 123빌딩 낮에 보는 건물보다 야경을 찍은 모습이 더 인상 깊게 다가오는 500미터 높이다 서울비행장으로 통하는 항공 길에 방해가 된다 하여 건물을 못 짓게 했으나 롯데의 막강한 권력으로 비행길마져 바꿔 버리고 지어진 건물이다 117층에서 123층까지는 전시객들을 받을 목적이다 지..

투자를 부추기는 부동산업자

잠시 쉬어가는 공간 김남식 우리 조상들은 의식주(衣食住)만 해결되면 걱정 없다고 하셨다. 헌데 요새 사람들은 그것 가지고는 안 된다. 또래보다 더 잘 살아야 한다. 그것도 어머어머하게 잘살기 위해서 아파트 값이 수십억이다 어느날 부동산 상담하는 것을 티브이에 보았는데 정말 기가차다 10억짜리는 20억을 바라 보고 20억은 30억을 바라보며 투자를 부추기는 부동산업자 . 노력으로 富가 더 하는게 아니라 투기로 富를 재촉하는 현 사회구조 분명 잘못이다 모든 것이 남과 비교하니 뒤지면 마음이 편치 않다. 남보다 앞서기 위해선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그 노력이 지나치면 건강을 해치고 마음과 몸을 병들게 한다. 많은 돈을 모아야 하는데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다 그래서 마음은 초조하고 불안하여 만족을 ..

연보라빛 오동나무 꽃

연보라빛 오동나무꽃 봉황새는 대나무 열매만 먹고, 집은 오동나무에만 짓는다고 할 만큼 귀하게 여기던 나무가 오동나무라고 한다. 또한 딸을 낳으면 집 마당에 오동나무를 심어 그 딸이 결혼할 때 오동나무로 장농을 만들어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을 만큼 행운을 전해주는 祥瑞로운 나무로 여겼다고 한다. 오동나무는 쌍떡잎 식물로 원산지는 중국이고 꽃말은 '고상하다' 연보라빛 꽃이 지면 달걀 모양의 첨두의 삭과 큰 열매를 달고 있다. 봄비가 내리는 오늘 매번 올라가는 산 길이지만 아카시아 꽃 숲사이에 외로히 서 있는 오동나무 하나 봄비에 머금고 유난히 예쁘게 피어있는 오동나무 꽃이 눈길을 준다 예쁘게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나무가 너무 높아서 가까이에서 꽃을 찍는 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 오동나무꽃의 보랏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