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보고싶은소녀_10 정말보고싶은그소녀J_10 정말 보고싶은 소녀J 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같은 세대를 살고 있는 바로 우리들에 이야기일 수도 있다 간혹 나와 상관이 없으니까라고 생각하며 흥미도 재미도 없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를 내 삶과 때로는 비교가 필요하.. 古書/단편소설 2013.04.19
버스기사와 택시기사 버스기사와 택시기사 솔새김남식 . 얼마전 버스를 타고 가다가 겪었던 황당무개한 일이 벌어젔다. 독립문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버스와 택시가 살짝 부딪쳤다. 불광동에서 부터 택시가 먼저 시비를 걸어왔다. 결국 독립문 고가차도 아래에 차를 세운 버스 기사는 택시 기사에게 욕.. 古書/生活수필 2013.04.11
정말보고싶은소녀J_11 정말보고싶은소녀J_11 고등학교때 헤어진 뒤 그후 30년이 지난 1998년 4월초 그녀의 남편 동수와 함께 구미 삼성 전자에 크레임처리건 때문에 출장을 함께 가게 되었다. 그날도 일상처럼 즐거운 이야기를 하며 서울을 떠났다 승용차에서 시시콜콜한 살아가는 이야기 부터 시사정치 이야기.. 古書/단편소설 2013.02.15
정말보고싶은소녀J_12 정말보고싶은소녀J_12 1980년 중반에 들어서서 유심초의 '사랑이여'와 이선희 '제이에게'가 한참 힛트 하였다 그래서 당시 "J" 라는 이니설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럼 J 는 누구일까 이 노래를 만든 이세건이 한때 좋아했던 여자의 이니셜이라고 한다 무명 작곡가 이세건이 쓰레.. 古書/단편소설 2013.02.02
정말보고싶은소녀_13 정말보고싶은소녀J _14 솔새김남식 출장길에서 날 벼락같은 이야길 동수에게서 듣고 그날 이후 웬지 찜찜한 생각에 매일 기분이 좋지않았다. 그에게 배신당한 느낌이라고 할까 솔직히 박부장 동수가 보기도 싫었다. 동수 그 사람도 분명히 그랬을 것이다. 이젠 회사에서 사무실에서 회의 .. 古書/단편소설 2013.01.30
소형 테레비전 소형 테레비전 솔새김남식 어른이 그냥 어른이 아니다 잘못을 지적하고 꾸짖었을 때 어른의 자격이 주어진다 그런데 요새는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똑똑하니 할말을 잃는다 나이들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치매도 예방하고 대화의 맥을 있는데는 제격이다 때론 생각이 달라 언쟁을 높.. 古書/生活수필 2013.01.29
1. 겨울여행 다가 설수 없는사랑 戀愛小說 솔새김남식 1. 겨울여행 2월로 접어들자 날씨는 한층 누그러지고 있었지만 현우에겐 봄이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이제 다음 주면 삼월로 이어지기 때문에 따스한 햇살은 겨울 추위를 충분히 녹이고 있었다. 단 한 번의 마음 줌이 인연의 전부가 .. 古書/단편소설 2013.01.26
정말보고싶은그소녀_14 정말보고싶은그소녀_14 솔새김남식 지금 그녀가 내 옆자리 앉았다 아~~ 몇년만인가? 이 기쁨을 누구에게 말해야 하나 자동차는 청평땜을 지나 양수리를 지나 북한강으로 이르는 강변길을 접어 들었다 이런저런 지나간 기억들을 활동사진으로 되 돌리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차는 어느새.. 古書/단편소설 2013.01.23
정말보고싶은소녀_15 정말보고싶은소녀_15 솔새김남식 너무 오래 않아 있기 미안해서 식당을 나왔다, 산길을 돌아 구비치는 강물은 무심히 바라 보다가 강변 아래로 내려와 강변돌을 주워서 강물위로 힘껏 멀리 날려 보내 본다. 그러나 지금에 내 심장에는 그리움 보다는 심술이 가득히 고여 있었다. 그녀가 .. 古書/단편소설 2013.01.16
외상값 외상값 솔새김남식 요즈음은 아이들에게 심부름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다. 집안에 아이들도 예전처럼 많이 없거니와 시대가 변했는지 아이들이 심부름하던 때가 아닌 것 같다. 옛날에는 아버지나 어머니의 심부름은 거역하지를 못 했다. 이른 새벽에 아버지가 일어나셔서 머리맡에 .. 古書/生活수필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