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본전다방
본전다방 솔새김남식 음악다방의 추억 솔새김남식 미니 스커트가 유행하고 청바지 나팔바지가 유행하던 그 시절 어느 얼빠진 넘이 몸매가 쭉빠진 미니스커트 아가씨가 명동거릴 사분히 걸어가자 부잣집 딸인 줄 알고 명동에서 부터 버스를 타고 몰래 따라 갔더니 중량천 판자촌으로 들어 가더라는 재밋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당시 중량교 하천 뚝에는 판자집이 즐비하였다 중량천 제방길에는 시골서 갓 올라온 촌객이나 피난민들이 판잣집을 짓고 생활 터전이 처음 시작되는 곳으로서 하천 부지에 닭과 오리를 키우는 곳도 있었다 더 웃끼는 일은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의 사진을 북한에서는 남한은 전쟁 폐허로 가난해서 옷감이 모자라 치마가 짧다는 정말 웃지 못할 북한의 보도까지 있었다 당시 명동은 장안의 멋쟁이들이 모이던 곳으로 문화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