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서 423

시댁과 친정사이

시댁과 친정사이 솔새김남식 시댁이 친정되고 친정이 시댁이 되는데 .... 며느리는 시자만 들어가도 거부를 하는게 불편한 첫번째 요인이다 시댁이 친정되고 친정이 시댁이 되는데 .... 며느리는 시자만 들어가도 무조건 거부를 하는게 시댁을 곱게 보지않으려는 두번째 요인이다 시댁이 친정되고 친정이 시댁이 되는데 며느리는 媤者만 들어가도 거부를 하는게 시댁을 멀리하려는 세번째 요인이다 그것은 여자들 스스로 이해하고 사랑으로 가정을 만들려하지 않는다 즉 여자 스스로가 무덤을 만든다 바로 그 주인공이 여자이고 그렇게 만드는 것도 여자이다 여자가 시어머니고 여자가 딸이되고 여자가 친정어머니인데 무조건 시댁을 성토 하는게 나는 바람직하지 않다 적응하고 순응하고 이해하고 같이 함께하기를 해야 하는데 바로 그 주범은 여자..

필서/마음공부 2016.05.14

화신처럼 내게 다가온그대

화신처럼 내게 다가온 그대       솔새김남식어느 봄날 화신처럼 당신이 내게 오던 날 너무 기대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은 서로에게 필요한 만큼 주고받는 사랑이길 원했는데 어느덧 떠나야 한다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가신 뒤에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작별이 이렇게 쉽게 다가 올 줄 알았다면 차라리 모른 체 지낼 걸 그랬나봅니다   그리움은 묻고 산다지만 내가 보았던 그대 눈물이 어떤 것인가를 조금은 알게 하였고 순간의 의미처럼 그대가 내게 다가 올 때 마다 마음을 다 주지 못해 정말 미안했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기에가고 보내야 하는 아쉬운 이별의 순간에서 심중(心忠)에 흐르는 그대 눈물처럼 인연이 끝이 여기가 아니기를 바라옵니다   눈물을 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