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빛 영화와 詩이야기 솔새김남식 초원에 빛 이라는 詩를 알거나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아련히 떠 오르던 그 젊은날의 기억들 사랑이 막 시작되는 어느날 그 사랑하는 戀人과 같이 보았던 추억을 간직한 감성적인 사람이라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은 그 시절의 좋은 영화였다 부잣집 아들과 가난한 집의 여자와의 사랑 이야기로 1920년대의 캔사스의 작은 마을과 고등학교가 무대이다 1961년에 제작한 초원에 빛 이 영화는 1964년과 1972년 두번이나 국내에서 개봉했으며 그후 여러번 하였다 . 잘 생긴 부잣집 소년 버드(웨렌 비티)는 여학생들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가 좋아하는 소녀 윌마(나탈리 우드)는 가난한 식료품 가게를 하는 딸로 아름답고 착한 모법적인 소녀였다. 한창 혈기 왕성한 버드는 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