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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 살수 있는 남자

궁궐에 살수 있는 남자 구중궁궐에서 살 수 있는 남자는 임금과 세자 단 둘 뿐이다. 그 以外는 절대 궁궐 안에서 살 수가 없다 궁궐에서 태어 났어도 반드시 밖으로 나가서 살아야 한다 그런데 그외 상왕과 세손이 있다면 궁궐에서 살 수 있는 남자는 최대 4명이 한계이다 내시는 남자지만 제외이다 그러자니 임금과 세자는 여자의 치마폭 속에서 정신세계를 혼돈으로 만드는 곳이 바로 궁궐이다 內侍는 왕의 측근으로서 대궐 내에 상주해야 한다는 특수성 때문에 거세자만이 임명될 수 있었다. 본래는 선천적인 거세자로 충원을 하였으나 스스로 거세하고 내시에 임명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들도 처첩을 거느렸고 양자를 택해 가계를 이어가도록 했다 특히 내시들은 자질 향상을 위해서 사서와 소학,· 삼강행실등을 주요 교과목으로 교..

필서/야담설화 2020.10.06

바늘구멍 된 실손보험

◇실손보험 가입 문턱 높이는 보험사들 요즘 50대는 ‘팔팔한 현역’으로 통한다. 그러나 실손보험 가입할 때는 ‘노인’으로 취급받는 일이 많다. 한화생명에서는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상한선을 65세에서 49세로 낮췄다. 동양생명도 60세에서 50세로, 삼성생명은 70세에서 60세로 낮췄다. 50세가 넘었다고 보험료가 훨씬 비싼 노후실손보험에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보험 가입 절차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등에서는 20대 젊은이들도 간호사의 방문진단심사를 통과해야만 실손보험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 과거엔 중·장년층에 한해 방문진단심사를 하는 보험사들이 있긴 했다. 그러나 병원에 덜 가 ‘우량 고객’으로 통하는 20대까지 넓힌 건 이례적이다. 가벼운 병으로 병원 다녀온 적 있다고 실손..

역사/시사뉴스 2020.10.05

바로 그 사람 당신

바로 그 사람 당신 솔새김남식 한참 일을 하다가 쉬려고 눈 감으면 문득 생각이 나는 사람 비라도 오는 날이면 혹시 비를 맞지는 않는지 눈이 오는 날은 철없이 돌아다니진 않는지 괜히 걱정이 되는 사람 그래서 그냥 나도 모를 게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바로 그 사람이 당신이라면 오늘도 음 뭐 했어? 전화 기다릴까 봐 내가 먼저 했지 하며 전화를 해주는 고마운 사람 전화가 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되고 목소리가 가라앉으면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 바로 그 사람이 당신이라면 그가 내게 한 사랑이 부족하다고 늘 미안해하며 언제나 밝은 웃음을 내게 선물하는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습작/제3 試冊 2020.10.04

대통령 선거

제 20대 대통령 선거 . 2022년은 20대 대통령선거의 해이다 누가 차기 정부를 이끌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복지를 주고 삶을 한층 더 끌어 올릴까 모두가 궁금하다 그런데 과거 선거 결과를 돌아보면 삼파전으로 치뤄지는 어부지리 선거로 선거권자 자신이 혼자 생각할 때는 뜻밖에 후보가 당선 되었다 삼파전의 선거는 하나의 기준에서 선택이 양분되거나 또는 갈라지게 되어 있어서 이득을 보는 후보가 있는 반면 손해를 보는 후보가 발생 하게 되어 있다 . 상대의 후보 보다는 내가 優位라는 우월감에 자신이 후보로 뛰어들지만 상처만 남기고 상대 후보에게는 상처를 주게 되고 당선자는 국민의 과반 이상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차기 대선에도 그런일이 또 없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을 것 같다 어쩌면 삼파전으로 다..

역사/시사뉴스 2020.09.29

당신은 어떤 부부일까

당신은 어떤 부부일까 솔새김남식 당신은 당신 자신이 생각할 때 과연 어떤 부부인지 오늘은 한 번쯤은 생각해 보시고 고칠점이 있다면 내가 먼저 스스로 고치고 상대에게 배려를 해보세요 직장을 다니다가 힘들고 어려워서 사표를 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얼마든지 와서 그 일을 할 수 있지만 부부라는 직업은 사표를 낼 수 없는 직업이랍니다 여기서 사표란 부부가 이혼으로 그 직무를 다하지 못 함을 말하는 것으로서 내가 아니면 그 누구도 대신 할수 없는 천직이라 생각하고 사랑과 화합으로 최선을 다 하여야 합니다 . 그래서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내가 해야한다는 신념으로 사랑하세요 행복은 내가 만든다고 하지요 어떤 일이 있아도 서로가 이율배반 하지 않는 참사랑을 하시기 바랍니다

필서/사랑개론 2020.09.26

北, 남측 공무원 사살·불태운 사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서해상에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뒤 불태운 사건에 대해 25일 오전 7시 현재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북한서 피격 공무원 탑승했던 무궁화 10호 (인천=연합뉴스) 24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해상에서 최근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 A(47)씨가 타고 있던 어업지도선 무궁호10호를 조사했다. 사진은 무궁화10호의 선체 모습. 2020.9.24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ong@yna.co.kr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대외선전매체 등 북한 매체에서는 이날 남측 공무원 사살 사건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청와대가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지만, 무시로 답한 모양새다. 노동신문에는..

카테고리 없음 2020.09.25

목숨걸고 사랑할 여자와 바꾸고 싶다

목숨 걸고 사랑할 여자와 바꾸고 싶다 50대 중반들의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서다. 다들 한세상 사느라고 오랜만에 만난 자리이고 보니, 게 중에는 얼굴마저 설고 여자들의 경우에는 더욱 옛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분위기가 익어가자 그간 살아온 이야기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진다. 뉘라 뒤질세라! 늘어놓는 자랑과 푸념이 규중칠우쟁론기가 따로 없다. 이야기는 자랑으로 물꼬를 트는가 하였더니 어느새 불평불만으로 치닫고 있다. 이때. 제일 잘 나간다고 소문이 자자한 친구가 내뱉는 예기치 못한 이외의 탄식과 기상천외한 조건에 좌중은 어리둥절하였으며 이내 웃음바다가 되었다. 심각한 표정으로 단호하게 하는 말인즉슨, 마누라를 비롯한 머리 좋은 아들놈과 토끼같이 예쁜 딸년까지 포함한 한 세트를 목숨 걸고 사랑할 여자 하나와 맞..

칼럼/웃음행복 2020.09.24

기녀 홍량의 묘

妓女홍랑과 최경창의 묘 김남식 천일야사에 나오는 홍랑의 러브스토리 그의 묘를 찾아가 보자 홍랑의 묘는 최경창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야트마한 야산에 있다. 이곳은 해주 최씨 묘 10여 기가 있는 宗中山으로 본디 파주군 월롱면에 있다가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지금의 장소로 이장했다고 한다. 이곳을 찾아 가려면 승요차는 다율동 파주지역난방공사, 유가설농탕 집을 찾아오면 된다 대중교통은 경의선 운정역 1번 출구에서 80번 버스를 타고 파주지역 난방공사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운정역에서 약 25분 소요되며 차에서 내리면 온통 공사중이고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던 마을과 들판은 없어지고 2020년 현재 지금은 토지구획정리 중으로 이삼년 후에는 새로운 환경에 속에 있게 되는데 향후 어떤 모습일지..

필서/야담설화 2020.09.23

정북동 토성

청주 정북동 토성 솔새김남식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에 있는 성곽으로 미호천의 남쪽 평지에 있는 금강유역 유일의 네모꼴 토성으로서 우리나라 초기의 토성 축조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는 정북동토성(국가지정 사적 제 415호) 1997년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에서 성벽을 조사한 이래 2020년 5월까지 여러차례 발굴조사를 하였으며 이곳에서 출품된 것은 충북대박물관에서 전시 보관중이다 위치는 옛날 정하역 부근 정북동 마을에서 농로를 따라 약 500m 거리의 무심천 제방 부근에 있다 청주지역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미호천과 무심천이 만나는 까치내 부근이다 성벽의 길이는 동벽 185m, 서벽 165m, 남벽 155m, 북벽 170m로 전체 길이는 675m 이고 성벽의 높이 3.5m∼5.5m, 성벽의 윗부분 폭은 2m..

정보/청주북이 20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