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남묘 및 비갈(金指南墓 및 碑碣) 김남식 2009년 8월 고양시의 향토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조선조 후기의 외교 역관인 김지남의 묘이다. 비석에는 백두산 정계비를 세우는데 공을 세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곳 우봉 김씨 묘역에는 수 십 기의 묘소가 자리해 있는데 대체적으로 묘역의 상단에 선대조를 모시고 아래로는 후대의 묘소를 조성하였다. 김지남은 조선 후기의 역관(譯官)으로 1654년(효종 5)에 태어나 1718년(숙종44)에 돌아갔다. 본관은 우봉(牛峰), 자는 계명(季明)이며 호는 광천(廣川)이다. 만 18세인 (1672년) 역과에 급제한 후 일본과 청나라를 오가며 외교관으로 크게 활약했다. 특히 중국 청나라로부터 염초제조법을 알아내어 신전자초방(新傳煮硝方)을 지었고 1712년(숙종 38)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