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유년시절 추억의 유년시절 동무들과 학교 가는 들녁에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돌다리를 건너 집으로 오는 길에는 논뚝길 수리조합 물이 흐르는 개울가에는 송사리 떼와 새뱅이(새우)를 검정 고무신으로 잡으며 집에 와서 가방을 뜨랑에 내 던지고 밭에 나가 풀을 뽐아야 했다 어쩌다 학교 급식으로 .. 필서/낭만찻집 2006.04.16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얼굴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얼굴 솔새김남식 우리가 기분에 따라 살다가는 속쓰라린 꼴도 많고 밸이 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떠 밀려가고 떠 밀려 오고 부대끼며 부딪치며 그렇게 살다가 기분좋게 가야 하는게 인생이다 그래서 가끔은 기분에 따라 살 때도 있다. 계절이 며칠채 제일을 다못하.. 필서/낭만찻집 2005.09.30
여자의 눈물 여자의 눈물 여자가 헤어질때 흘리는 눈물에 이유는 이별했다는 그 사실 보다도 남자가 그에게 한 달콤한 그말 때문이다 "난 너 아니면 안돼" "너만 바라볼께" "내 사랑은 너 하나 뿐이야" 이런 말을 믿었던 자신이 한심해서 흘리는 눈물일 것이다. 버려진 여자는 버려진 것이 슬퍼서 우는.. 필서/낭만찻집 200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