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조 임
오늘은
나의 애송시를 소개합니다.
김남조 임
김남조가 울 누님이라믄 ㅎㅎㅎ
옷음 나오겠죠?
항상 바쁜 틈에서도 잊지않고
성의껏 읽어 주시고 마음에서 울어 나오는
댓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하는 그대가 있기에
나 행복합니다
이 詩를
내가 좋아하는
모든이에게 특송으로 긴급 발송합니다
받으신 분은 문자 보내주샵
kns
임 김남조 임의 말씀 절반은 맑으신 웃음 그 웃음의 절반은 하느님꺼 같으섰다 임을 모르고 내가 살았다면 아무 하늘도 안 보였으리라 그리움이란 내 한몸 물감에 찍히는 병 그 커다란 가슴에 나는 죽도록 머리 기대고 산다 임을 안 첫 계절은 노래에서 오고 그래서 만날 시만 쓰더니 그 다음에 또 한 철은 기도에서 오고 그래서 만날 손 씻는 마음 어제와 오늘도 말도 잠자고 눈 가득히 귀 가득히 빛만 받고 있으니 임을 모르고 내가 살았다면 아무 하늘도 안 보였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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