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365

보슬비 오는 거리 성재희

보슬비 오는 거리 솔새김남식 이 노래는 1965년 성재희가 불렀으며 나중에 영화 "눈물의 여인" 주제로 삽입 되었다 작사는 전우씨가 했으며 당시 트럼펫 연주자였던 김인배씨가 작곡했다. 그에 사사를 받은 성재희가 이 노래를 불러 일약 톱스타로 올라 섰다 당시 성재희는 문주란보다 더 저음 가수로 유명 했으며 노래를 하고 싶어서 가정 주부인데도 처녀라 속이고 노래를 취입 했다. 그녀는 딱 한번만 노래 하겠다는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고 톱스타 자리에서 가요계를 떠나 지금은 일본에서 살고 있다 이 노래를 잘 음미 해 보면 누구나 시인이 될 수가 있다. 오롯이 흔들리는 느낌표 하나 끊임없이 떨어지는 빗소리 부드럽게 떨어지는 빗소리에 마음이 뺏낀다. 세월의 슬픈 인연들이 하나둘 멀어져 가는 그것들 아마 인간들에 인연이..

칼럼/가요칼럼 2012.05.15

춘희

영화 춘희 김남식 춘희라는 여자를 아세요 춘희 소설은 우리가 학창시절에 거의 읽었을것이다.. 프랑스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로 1848년 발표된 것으로 창녀의 비애를 그린 시새적배경의 소설로써 실화를 바탕으로 엮어진 소설이다 영화 춘희( 원제 Camille ) 는 1937년 그레타 가르보 와 로버트 테일러가 출연했다. 로버트 테일러는 당시로서는 신인 미남 배우로 처음 큰 역할을 맡은 작품이고 그레타 가르보는 연기 면에서 대표작이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영화줄거리 파리의 사교계에서 고급 창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가 무명의 청년작가인 을 만나 순수한 사랑을 불태우다가, 그만 아르망 부친의 반대로 그뜻을 이루지 못한 채 열 달 만에 헤어지고 만다는 이야기. 마르그리뜨는 아르망의 나쁜 소..

칼럼/영화칼럼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