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생각이 나면 니 생각이 나면.... 솔새김남식 문득 니가 생각이 나면 나는 오늘도 그 카페를 떠 올린다. 너와 내가 처음 만나던 날 너의 미소는 내 마음을 흔들었고 순하디 순한 너의 첫 인상은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널 좋아하게 되었다.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중에 널 만나게 된 것은 내.. 칼럼/감성편지 2007.11.14
그대사랑이 하나라면 좋겠습니다 그대사랑이 하나라면 좋겠습니다 한 주일의 피로를 풀려고 누워 있다가 창밖을 바라보니 선뜻 떠오르는 웃움띈 얼굴이 내 속에 그려지고 있습니다 못내 사무처 그리워도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도 못하고 있는데 달려 와서 내 공허의 가슴을 달래 주지 않겠습니까 언제든지 차만 타면 .. 칼럼/감성편지 2007.09.12
가을비 내리는 날 가을비 내리는 날 가을비가 내리는 날 무심코 창밖을 바라 보다 잠시 너를 생각해 본다 아무것도 네게 해줄 수 없는 나이기에 보챔하는 널 쓸쓸히 보내야 했고 그렇게 우리에게 이별은 예고되고 있었다 찬바람이 불고 찬비가 내리는 오늘 같은 날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내가 버린 게 .. 칼럼/감성편지 2007.06.01
널 만나고 돌아오는 길 널 만나고 돌아 오던 길 솔새김남식 언젠가 널 만나고 돌아 오던 그날은 겨울비가 많이 내렸지 지하철을 타려고 막 계단을 내려 가다가 네가 혹시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는 줄 알고 문득 뒤를 돌아다 보니 넌 저만치 가고 있었다 어서 가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못내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 칼럼/감성편지 2006.11.06
당신이 저를 잊는다하여도 당신이 저를 잊는다 하여도 솔새김남식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야속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아쉬워하면 무엇합니까? 만남이 있으면 어자피 헤어짐이 있는 것을 어찌하나요. 언젠가는 그런 날들이 다시 오지않기를 바라지만 왜 그런지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당신의 따스한 한마디의 말보.. 칼럼/감성편지 2006.09.14
당신을 언제라도 기다리렵니다 당신을 언제라도 기다리렵니다 솔새김남식 오늘 따라 가을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당신이 많이 그리워지고 하염없이 내리는 빗소리에 내 마음은 추억으로 그리워집니다. 수 많은 사람들은 사랑과 그리움으로 비에 대한 추억들이 생각나는 계절이기에 내게도 당신이 많.. 칼럼/감성편지 2006.04.14
그리운 당신에게 "보고싶은 당신에게" 글솔새김남식 지금 밖으로는 때늦은 2월 한파로 바람은 매우 차고 날씨가 예전같지 않게 매우 춥습니다 이추운 겨울에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안부 전합니다 예전 그대로의 모습 그리운 당신의 손때를 보니 내가 당신에게 잘 해주었다는 것 보다는 잘못 했다는게.. 칼럼/감성편지 2006.02.14
강문 강문 친구를 찾습니다 강문... 내 친구 이름이다 여자이름 같지만 서울 객지생활에서 만난 드럽게 못생긴 내친구 이름이다. 멋있는 성은 강이요 이름은 문입니다 강문이와 나는 신촌 서강대학교앞 신수동에 있었던 경서 전축 만드는 공장에서 1970년도에 그를 처음 만났고 그와 9개월 남짓.. 칼럼/감성편지 2006.02.09
사위와 장모의 사랑이야기 사위와 장모의 사랑이야기 솔새김남식 제가 있는 곳은 카나다입니다. 아내를 보낸지 4년이 됐지만 연로하신 장모님 걱정에 가끔 전화를 하면 우시면서 말없이 끊더라구요. 얼마나 속상하실까 이해하며 가끔 처제에게 전화를 해서 장모님의 안부를 묻곤 했었지요 그런데 하루는 장모님한.. 칼럼/감성편지 200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