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사람 심수봉 그때 그사람 솔새김남식 눈이 내릴때는 무작정 걷고 싶지만 비가 내릴때는 누군가 그리워진다 비가 오는 날엔 웬지 그냥저냥 마음이 설레여 창밖으로 쏟아지는 비를 멍하니 바라본다 그래서 어느 날인가 내리는 비를 바라 보다가 정말 문득 누군가 그립고 그리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칼럼/가요칼럼 2014.08.10
애모 김수희 애모(愛慕) 글 솔새김남식 . 1990년대 초반에 크게 히트했던 김수희 ‘애모(愛慕)’ 그녀는 멍애 너무합니다 남행열차로 대중가요 역사에 우뚝섰다 내가 바라는 욕구적인 어떤 희망적인 사랑으로 만들어 보려는 욕심에 나도 가끔은 이노래를 흥얼거려 본다 노래방에 가면 연인인 그대가 은근히 자신에게 안겨 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누구나 이 노래를 한 두번 쯤은 부르는 경우가 많다 애모(愛慕)란 이성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것이다. 마음과 정성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애틋하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감정은 참 보기도 안타깝고 어느땐 처절한 느낌이 들지만 생각 해보면 사랑은 정말 아름답기도 하다.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가사 전달을 당신의 여자라는 직설적으로 표현 했지만 어떤 사람을 소유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허탈.. 칼럼/가요칼럼 2014.04.17
이별 패티김 이별 - 솔새김남식 지금 나는 (solsae) 패티의 이별을 오렌 만에 찾아서 듣는 중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런 곡으로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별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겠지?.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기막힌 노랫말을 만든다 .. 칼럼/가요칼럼 2014.03.20
얼굴 얼굴 - 윤 연선 이 곡이 만들어지게 된 사연은 작사가 심봉석(생물)와 작곡가 신귀복(음악)은 동도중학교 교사였다. 어느 날 교무회의 중, 교장선생님의 지루한 훈시에 무료해진 심봉석은 메모지에 낙서를하기 시작했다. 동그라미를 그리다 그만 교제중이던 연인의 얼굴을 그리기 시작했.. 칼럼/가요칼럼 2014.01.31
장계현 - 파도 장계현과 템페스트 - 파도 1973년에 '바니걸스'의 노래로 제법 알려진 노래이다 코수염에 약간의 콧소리로 1970년대를 풍미했던 장계현이 1974년 발표한 파도 잊게 해주오, 나의20년, 햇빛쏟아지는 들판' 등 많은 히트곡을 낸 장계현과 템페스트는 남성5인조 그룹으로 그 당시 팝밴드로도 명.. 칼럼/가요칼럼 2014.01.02
녹색지대 준비없는 이별 준비없는 이별 솔새김남식 수많은 연인들이 오래도록 사랑 할것 같지만 사실은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그들은 이별하게 된다 이별을 사전에 예고하는 이는 없다 연락을 하지 않으면 그 뜻을 알고 단념의 비수를 꺼내 담는다 아픔을 속으로 삭이고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애 쓰고 있다가 결.. 칼럼/가요칼럼 2013.11.17
숨어우는 바람소리 김연숙 숨어우는 바람소리 솔새김남식 잊혀진 계절이 그 노래가 끝나면 이어서 김연숙의 숨어우는 바람소리가 온통 창문을 뒤 흔든다 밤새 창문을 흔들어대던 그 바람 내음 때문에 깨끗해진 마음 한자락 '잊는다 하면 왜 눈물이 날까' 하는 싯적 가사 때문에 내가 주인공이 되어 그냥 눈물을 훔.. 칼럼/가요칼럼 2013.11.08
화진포에 맺은 사랑 이씨스터즈 화진포 호수와 화진포에 맺은 사랑 화진포호수는 둘레가 16km나 되며 호수 주위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호숫가 곳곳에는 해당화가 자라고 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외국인들의 별장지였고 지금까지도 초대 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이기붕, 북한의 김일성이 별장으로 .. 칼럼/가요칼럼 2013.09.17
영등포의 밤 오기택 영등포의 밤 솔새김남식 1963년에 발표한 오기택의 노래 '영등포의 밤' 은 해방 이후 1960년대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지 영등포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애환과 사랑을 담은 노래였다. 영등포는 당시 우리나라의 산업단지로써 방직공장을 필두로 해서 가발공장과 그리고 산업기계와 화학공.. 칼럼/가요칼럼 2013.09.03
내삶을 눈물로 채워도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 솔새김남식 그대 향한 연민의 바람 향긋하게 스며드는 사랑이야기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지난 세월들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한없이 그리운 너 그대를 만나 메마른 영혼이 비와 같이 젖어 들었던 그 사랑 아무리 애뜻한 사연이라도 빛바랜 추억이 되었다. 정말 옛.. 칼럼/가요칼럼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