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없는 이별 솔새김남식
수많은 연인들이 오래도록 사랑 할것 같지만
사실은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그들은 이별하게 된다
이별을 사전에 예고하는 이는 없다
연락을 하지 않으면 그 뜻을 알고
단념의 비수를 꺼내 담는다
아픔을 속으로 삭이고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애 쓰고 있다가
결국은 벗겨진 꿈에 허탈하고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마음 하나만 있으면 사랑하는 일에는
자신 있고 충분 할줄 알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바로 사랑하는 일에도 필요한 만큼에 돈이 있어야 한다
교과서처럼 되지 않은 게 바로 사랑하는 일이다
그 사람과의 이별은
아파 본 사람 많이 그것을 안다.
아파해 본 이별의 순간은 오래도록 잊지 못 한다
그래서 당신의 그림자는
두고두고 오래도록 여러 번 옷을 갈아 입는다.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
[눈을 감아 지워질수 있다면 잠이 들면 그만인데 보고플땐 어떻해야 할런지 오는 밤이 두려워~]
아픈 사랑의 추억이 되살아 나는 이 노래
오늘은 희대의 명곡이라 생각하는 녹색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들어 봅니다
준비없는 이별 이희승작사 김범룔작곡 노래녹색지대
지난시간 내곁에서 머물러 행복했던 시간들이 고맙다고
다시 또 살게되도 당신을 만나겠다고
아 그만해야 할텐데 떠나는 그대라도 편하게 보내줘야 할텐데
눈을 감아 지워질수 있다면 잠이들면 그만인데 보고플때 어떻해야하는지
오는밤이 두려워져 아 그댈 보낼 오늘이 수월할수 있도록 미운 기억을 주지 그랬어
하루만 오늘더 하루만 준비 할수 있도록 시간을 내게줘 안돼
지금은 이대로 떠나는걸 그냥 볼수는 없어.
차라리 나 기다리란 말을해.
아무것도 미안해 하지마 아무것도걱정 하지말고.
나는 괜찮아 그래도 사는 동안 함께 나눈 추억이 있잖아
다행이야 감사할께.
아 그댈 보낼 오늘이 수월할수 있도록 미운 기억을 주지 그랬어
하루만 오늘더 하루만 준비 할수 있도록 시간을 내게줘
안돼 지금은이대로 떠나는걸 그냥 볼수는 없어
차라리 날 기다리란 말을해
녹색지대 (綠色地帶)는 1993년 결성된 곽창선과 권선국의 남성 2인조 가수이며
지금은 조원민이 영입되고 권선국은 탈퇴했다.
1994년 1집 '사랑을 할거야'에 들어있다.'칼럼 > 가요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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