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가요칼럼 133

지평선은 말이없다 이미자

영화 "지평선은 말이없다" . 솔새김남식 이 노래는 한산도작사 백영호 작곡으로 노래를 들으면 어릴 때의 아련한 생각들이 되살아나듯 잠시 눈을 감아 본다. 왜 지난날이 무엇 때문에 왜 그리도 그토록 그릴울까 나이 탓일까 아니면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일까 부족함이 없는 최고로 발달 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지울 수 없는게 있다면 바로 우리가 살아 온 그리운 날들이다. 지평선은 말이없다 이 노래를 들으면 1960년대 아니 1940년대로 훌쩍 돌아간 느낌이다. 1절 가사는 만주 벌판에서 독립 운동하는 이들의 고국에 대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고 2절 가사는 타국에서 힘 들었던 그 시절을 마치 지나온 것처럼 애뜻함이 담겨있는 가사이다 암울했던 일제 36년 고국을 등지고 만주벌판으로 떠나야 했던 많은..

칼럼/가요칼럼 2016.09.11

인연 이선희

인연因緣 솔새김남식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당신은 내게 선물인걸" 운명같은 인연을 만나 알콩달콩 쌓아가는 인생 그 사랑을 찬란하게 꽃 피우는 행복이어라 하늘이 주신 선물이 바로 당신 누구나 이런 인연을 만나기를 원하지만 아니 한번쯤은 이런 인연으로 만났을 수도 있었고 또는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영원히 변치 않고 죽음이 갈라 놓을때 까지 갈수 있을까 죽음으로도 갈라 설 수도 있고 또는 배신으로도 갈라 설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사랑했던 그 기억만끔은 남아 있을수 있기에 사랑했던 사람과의 좋은 기억만 안고 추억만 먹고 사시게나 시작도 끝도 없는 인생살이지만 잠시 사랑했던 그 추억은 영원하니까 이 노래는 이선희가 직접 작사작곡하여 13집 앨범 '사춘기' ..

칼럼/가요칼럼 201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