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면 박인희 박인환 세월이 가면 정리솔새김남식 1956년 3월 명동에 있는 허름한 술집에 모여 앉은 박인환, 이진섭, 송지영, 영화배우 나애심 술이 몇 차례 돌아가자 그들은 가수 나애심에게 노래를 부르라 졸랐지만 좀체 부르지 않았다 그러자 잠시 앉아 있던 박인환(당시 30세)은 시를 쓰고 있었다 그.. 칼럼/가요칼럼 2016.11.10
사랑을위하여 김종환 사랑을 위하여 솔새김남식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는 1997년에 발표 된 노래이다 이 노래는 성경에서 나온 가사라고 하는데 당시 결혼축가로 많이 사용하였다 가사 내용이 싯적 감정과 깨소금처럼 달콤하고 포근한 꿈결같은 진실한 사랑에 감정이 풍부한 노래이다 아가페 사랑이 가득.. 칼럼/가요칼럼 2016.10.03
지평선은 말이없다 이미자 영화 "지평선은 말이없다" . 솔새김남식 이 노래는 한산도작사 백영호 작곡으로 노래를 들으면 어릴 때의 아련한 생각들이 되살아나듯 잠시 눈을 감아 본다. 왜 지난날이 무엇 때문에 왜 그리도 그토록 그릴울까 나이 탓일까 아니면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일까 부족함이 없는 최고로 발달 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지울 수 없는게 있다면 바로 우리가 살아 온 그리운 날들이다. 지평선은 말이없다 이 노래를 들으면 1960년대 아니 1940년대로 훌쩍 돌아간 느낌이다. 1절 가사는 만주 벌판에서 독립 운동하는 이들의 고국에 대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고 2절 가사는 타국에서 힘 들었던 그 시절을 마치 지나온 것처럼 애뜻함이 담겨있는 가사이다 암울했던 일제 36년 고국을 등지고 만주벌판으로 떠나야 했던 많은.. 칼럼/가요칼럼 2016.09.11
성은 김이요 문희옥 성은 김이요 solsae. kns 남자들 가슴을 울리게 한 노래 성은 김이고 이름은 디에스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노래의 주인공이 과연 누굴일까 한번쯤은 생각하게 할 뿐더라 노래의 멜로디가 너무 애절하여 어떤 깊은 사연이 있기에 꼭 만나야 한다고 했을까 그 사랑에 찬사를 보내게 된다 가.. 칼럼/가요칼럼 2016.08.24
유랑청춘 송해 유랑청춘 송해 . 유랑청춘은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이며 작곡가인 신재동과 단국대 영문학과 교수이자 시인인 오민석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곡을 완성한 후 이들은 많이 울었다고 한다. 송해는 실향의 70년을 돌이켜보니 아득하고 아득하여 이제는 그 모습마져도 가물가물한 어머니에게 .. 칼럼/가요칼럼 2016.08.20
당신은 모르실꺼야 혜은이 당신은 모르실꺼야 - 솔새김남식 어느 날 아담하고 예쁜 모습의 가수가 신데렐라가 되어 혜성처럼 가요계 등장을 한다 1973년 패티와 이혼하고 머리에 하얗게 서리 내린 길옥윤은 애띤 고운 용모의 혜은이를 발굴하고는 뛸듯이 기뻐하며 스스럼없는 장면을 연출하던 모습을 본 게 바로 엊.. 칼럼/가요칼럼 2016.08.10
제이에게 이선희 J 에게 솔새김남식 이 노래를 들으면 누군가를 생각하게 하고 가슴속으로 새록해지는 노래이다 당시 유심초의 "사랑이여" 라는 노래도 함께 그해 여름 유행되었다 오동도 방파제 길을 거닐며 이 노래를 우린 많이 불었다 그래서 잊지 못할 추억의 노래로 곧잘 흥얼거린다. 그러나 세월이 .. 칼럼/가요칼럼 2016.08.08
인연 이선희 인연因緣 솔새김남식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당신은 내게 선물인걸" 운명같은 인연을 만나 알콩달콩 쌓아가는 인생 그 사랑을 찬란하게 꽃 피우는 행복이어라 하늘이 주신 선물이 바로 당신 누구나 이런 인연을 만나기를 원하지만 아니 한번쯤은 이런 인연으로 만났을 수도 있었고 또는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영원히 변치 않고 죽음이 갈라 놓을때 까지 갈수 있을까 죽음으로도 갈라 설 수도 있고 또는 배신으로도 갈라 설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사랑했던 그 기억만끔은 남아 있을수 있기에 사랑했던 사람과의 좋은 기억만 안고 추억만 먹고 사시게나 시작도 끝도 없는 인생살이지만 잠시 사랑했던 그 추억은 영원하니까 이 노래는 이선희가 직접 작사작곡하여 13집 앨범 '사춘기' .. 칼럼/가요칼럼 2016.07.30
비내리는고모령 현인 비내리는 고모령 솔새김남식 누구나 나이지긋한 사람들이 술 한잔 들어가면 쉽게 즐겨 부르는 비나리는 고모령은 현인 선생의 특유한 창법으로 우리에게 많이 익숙해진 노래이다 비내리는 고모령 노래비는 동대구IC를 나와서 시내로 들어가는 금호강변 망우당 공원에 있다. 망우공원은 .. 칼럼/가요칼럼 2016.06.03
잊은지 옛날 주현미 잊은지 옛날 솔새김남식 우연히 정말 어느 막다른 길목에서 우연히 만난 그 사람 반가워 아는체 하며 다가섰지만 지금은 당신을 잊은지 잊은지 옛날이라 말하면 정말 난감해서 더 이상 할 말을 못할 것 같다 이성 관계는 참으로 묘해서 서로 당길 때는 꿈 길을 걷지만 불꺼진 화로에는 타.. 칼럼/가요칼럼 201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