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두황묘
전주 이두황묘 이두황의 묘는 한동안 베일에 쌓여 있다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되면서 최근에 일반에게 알려졌다 이두황은 1895년 훈련대 제2대대장으로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하여 광화문 경비를 담당하였다. 명성황후 시해후 체포령이 내려지자 당시 일본인들에 협력 했던 우범선, 구연수와 함께 부산으로 도주하였고 그후 일본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일본으로 도망갔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유람을 하는 등 잘 지내다가 십여 년 후인 1907년 특사를 받아 귀국했다. 귀국해서는 중추원 부찬의, 전라북도 관찰사 겸 재판소 판사를 겸임했으며 1910년부터는 죽을 때까지 전라북도 장관으로 근무했다. 그런 그도 죽음은 피해 갈 수가 없었다. 1916년 3월 9일, 10일자 매일신보 기사에 따르면 전라북도 장관 이두황씨는 신장염으로 요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