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시인백과 33

유치환 - 행복

유치환 ( 1908년 ~ 1967년) 시인이자 교육자 호는 청마(靑馬)이며, 본관은 진주(晋州) 외가인 경상남도 거제에서 출생했고, 초등학교 입학전 경상남도 통영 본가에서 성장했다 1953년부터 줄곧 교직으로 일관하여 안의중학교(安義中學校) 교장을 시작으로 경주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를 거쳐 부산남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 교통사고로 작고했다.. 1931년 문예월간에 정적을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1939년 첫 번째 시집 청마시초 발표 시집으로는 ≪울릉도≫·≪청령일기 蜻蛉日記≫·≪청마시집≫·≪제9시집≫·≪유치환선집≫·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미루나무와 남풍≫·≪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등 1947 제1회 청년문학가협회 시인상 1957 한국시인협회 초대회장 여류 시조시인 이영도와 청마의 사랑이 ..

책방/시인백과 2015.09.20

노천명 - 사슴

노천명盧天命 (1912년 ~ 1957년) 솔새김남식 . 아명은 기선(基善)으로 1912년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나 1918년 서울로 이주했고 진명여고를 거쳐 이화여전에 다녔다. 조선일보와 중일일보 그리고 매일신보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연극에 출연하기도 하였고 1938년에 최초의 시집 ‘산호림’ 을 세상에 소개하였다. 6.25때는 월북 했다가 내려온 좌파 문인들이 주도한 ‘조선문학인 동맹’에 가입하여 활동했던 전력으로 서울 수복후 체포되어 20년형을 선고 받았지만 문인들의 구명운동으로 1951년 4월 투옥된 지 6개월 만에 사면되어 석방되었다. 그후 6년 노천명은 인왕산 자락, 서촌의 한옥에서 살다가 46세의 나이에 재생불량성 빈혈로 行旅病者의 고향 서울 은평구 시립병원에서 쓸쓸히 눈을 감는다. 그의 묘는 고..

책방/시인백과 201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