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書/문학생활

장흥 이청준의 문학자리

시인김남식 2011. 6. 5. 11:28

장흥 이청준 문학자리

 

전남 장흥에 있는 이청준(2008년7월 폐암작고)작가의 생가를 방문하고
문학자리 개원식 참석이 목적이였다
이청준 작가는 "서편제. 밀양"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다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에 있는 생가에는 
옛 물건들이 가즈런히 놓여 있으며 작은 마당에 안 채 하나만 있었고
마당가에는 이청준선생을 알리는 안내판이 집과는 안 어울리게 커다랗게 서 있다.
그리고 사립문을 나서는 곳엔 다른집 소가 머리를 내밀고 있었서 좀 어색한 분위기였다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에 있는 이청준 문학자리(墓)는 
앞에는 너른 모내기 들판과 그리고 바다가 보이고 바로 뒤에는 축사가 자리하고 있었고
개원식에는 이창동 감독이며 전문공부 장관과 황지우 시인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뒤쪽 멀리 축사앞에 이청준의 묘가있고 앞쪽으로는 남해 바다이다

  

영화 서편제. 밀양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이청준(2008년7월31일 폐암으로작고)작가의 생가를 방문 하였다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에 있는 생가에는 현재 아무도 살지 않고 옛날 물건들이 놓여 있었다

 

집은 작은 마당에 안채 하나만 있었고 마당가에 이청준 선생을 알리는 안내판이 집이랑은 정말 안 어울리는 모습으로 커다랗게 서 있다

그리고 집이 들어서기 전에는 담장이 예뻤다는데 지금은 사립문을을 나서는 곳에 다른집 소가 머리를 내밀고 있었서

좀 정리해야 하지않을까 생각한다


 마을 입구에 있는 안내판 전남 지방의 문학생들은 이곳 이청준.한승원 생가 방문은 아예 의무적인 것 같았다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에 있는 이청준 문학자리가 7월31일 개원하였다 

이청준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와 고인의 동창·문인·문화계 인사로 2억원 가량의 모금으로 만들어젔다고 한다

묘는 작은 산 언덕에 있으며 앞으로는 너른 모내기 들판과 그리고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이청준이 손수 그린 장흥 문학지도가 너럭바위에 형상화 되여있다

 

 회진면 소재지에 있는 어느식당에서 된장물회(가격 25,000원)라는 이곳의 별미음식이 점심으로 나왔는데

신열무김치에 우럭회를 넣고 된장을 풀어서 얼음이 둥둥 떠있는 음식으로 먹을만 했다

  

저 버스는 장흥군 회진면 노력항에서 퀘속정을 타고 제주 성산포를 오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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