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김상용묘 솔새김남식
김상용(金尙容, 1561년 ~ 1637년)과 김상헌(金尙憲, 1570년 ~ 1652년)은 형제간으로
그의 묘는 구리를 지나 양원역 1번 출구에서 차도로 약 25분 거리에 있는 안동김씨 집성촌 석실마을에 있다
덕소역에서는 마을버스를 타고 접근 하기도 한다
.
마을 초입에 김상용선생의 묘가 있고 김상헌묘는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서 산아래 있다
김상용선생은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관작은 보국숭록대부 의정부우의정, 판돈녕부사에 이르렀고
병자호란 때 강화도가 함락되자 문루에 화약을 쌓고 불을 붙여 자폭하였다.
.
김상헌선생은 병자, 정묘호란시 최명길과 대립하여 척화대신으로 이름이 높였다
그의 후손에서 13명의 재상과 수십 명의 판서 참판이 배출되었고
순조비, 헌종비, 철종비 등 왕비 3명과, 숙종의 후궁 영빈 김씨가 모두 그의 후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