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자격 솔새김남식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마음이 편하다 이말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는 국가관이 확실한 대통령을 뽑느냐 아니면 그 다른 사람을 뽑느냐를 놓고 설전이다
대통령을 뽐는데 국민이 이념을 선택하는 형국이 되므로 그 세력은 피가 마르는 일이다
마치 말썽꾸러기 아들을 어머니가 달래듯이 공을 들여야 한다.
미국의 경우는 이념적으로는 모두 확실한 반공, 반 나치로 꼭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목숨걸고 막는 일은 없다는 뜻이다
이념면에서는 미국은 모두가 하나인 것이다.
이념이 같다면 모두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데 우리는 왜 그러지하 못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바로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70년의 휴전상태에서 그 반대를 서로 먼저 흡수하려 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확실한 반공, 안보, 대한민국 국가관, 국민을 위한 정치를 바탕이라면
대통령으로 당선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반 국가관이 자리하고 있기때문에 현실은 그 반대이므로
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국민이 대다수라면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전쟁후 수십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은 진보니하며 반 정서가 무너지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가난을 딛고 피와 땀으로 일어선 아버지 세대들은
오직 자녀 세대들에겐 좋은 대학에 가서 엘리트 직업을 갖는게 성공이라고만 가르첬다
건전한 국가관이나 가치관 그리고 나라의 소중함과 제대로 된 이념적 지향을 가르쳤어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가정과 사회에서의 정서가 무너지고 독단과 고집이 우선이다
어찌된일인지 너무 깊숙히 파고들어 지금은 누굴 나무랄수도 없는게 한국의 현실이다.
정말 웃기는 일이 아닐까?
언론구테타가 승리를 해서 그 이름도 명퀘하게 지어서 5월 장미대선이라고 한다
그나저나 5월에 선거를 하나 12월에 선거를 하나 뭐가 다를까
임기 몇개월이 아까워서 그랬을까?
그것은 대통령을 아주 나쁘게 폄하해서 자기들에게 유리한 고지를 먼저 선점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벌떼처럼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대통령이 되었을때 부터 지금까지 모두를 인정하지 않고 매일 성토를 하고 미워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그날 부터 깍아내리고 끌어내리려는 못된 버릇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참으로 부끄럽다
세상은 참으로 냉혹하고 참으로 무섭고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국민의 힘이라고 민주주의가 성숙했다고 대통령도 끌어 내리는 반정서
어디서 부터 누가 잘못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우찌되었던 그 동안 내가 소중한 가치로 여겨왔던 것들이 한순간에 강탈당하고
이 땅에서의 존재의 의미마저 사라지는 느낌이다.
아니, 우리는 그런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나도 국민의 한 사람이다
몸은 숨쉬고 있지만 마음은 구렁속으로 자꾸 끌려가고 있는 느낌이다.
눈만 뜨면 뭔야기인 잘 모르지만 짜증뉴스가 부화만 이끈다
오래전 부터 權謀術數가 만연하다 보니
양심, 질서, 준법, 정의 모든 것이 모두 사그러져 무너져 버리고 정의는 사라지고있다
참으로 무섭고 무서운 세상이다
아니 세상은 참으로 정말 냉혹하기 그지없다
미워도 다시 한번이란 말도 있지만 정말 이럴수가 있을까할 정도의 차가운 세상으로 돌변했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대한민국이 마음 편한 세상은 언제쯤 올까?
늦가을 탄핵의 소용돌이가 어느덧 겨울을 지나 지금은 봄이 왔다
봄은 모두에세 생기가 있고 웃음이 가득한 계절이다
그러나 많은 국민은 짜증 뉴스를 보며 스트래스를 받고 있다
우리는 대통령선거를 할 때 마다 항상 좌우의 이념속에서 국민은 혼돈을 해야한다
대한민국은 정치수준이 선진화가 된다면 G7에 충분히 들어 가고 남는다
하지만 지금은 저 아래서 허덕이고 있다
또 한번 소용돌이칠 피눈물나는 역사를 만들것인지 아니면 행복한 역사를 만들것인지 기로에 서 있다
아직은 반듯하지 않은 무언가 모자른 듯한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청기와 집 솔새김남식
광화문 네거리를 팔아서
팔판동 북악산
청기와 집을 사고 싶어
너도나도 아우성치네.
청기와 집에 들어 가면
그렇게도 좋을까?
온갖 비난과 수모를 다 받아도
끗떡이 없네.
광화문 네거리를
몽탕 팔아서
팔판동 청기와 집을 사려고
서너명이 치고 빠지는
막판 고스톱
국민이 궁민인지
나라가 라라인지
서로가 나도 몰라라 하고
큰소리로 떠들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