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빈강에 노을이 진다 솔새김남식
제작 1965년 감독 정창화
출연 신영균, 김혜정, 남궁원, 윤일봉, 이대엽, 구봉서,최남현, 박암
이 영화는 1943년에서 1945년 사이에 일어난 우리 민족의 비극사이다
실제 이야기를 모토로 하여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멋모르고 정치적인 선전 구호에 들떠 있던 대학생 주인공
일본 군국주의에 동조하여 창씨 개명을 한 조선인 대학생 마쓰모도(신영균)와 절친한 친구 사와이(윤일봉),
미와자키(이대엽)는 함께 학병에 자원한다.
고관의 아들인 마쓰모도는 1년 만에 육군 소위 계급장을 달고 사와이와 미와자키가 있는
부대에 지휘관으로 배속된다.
그러나 사와이와 미와자키는 일본군의 행패에 점점 전쟁에 회의를 느끼고,
버마 게릴라 대원 후라센(김혜정)의 도움으로 부대를 탈출한다.
마쓰모도는 두 사람을 찾아 발포하지만, 동료를 죽였다는 자책감으로 괴로워한다.
후라센의 설득으로 마쓰모도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일본군 사단장을 죽이고 화약고를 폭발한다.
해방 후 마쓰모도는 버마 독립에 대한 공으로 버마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지만,
그를 뒤쫓던 버마 게릴라 대장의 손에 죽임을 당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 속에는 군위안부 내용이 들어있다.
옛날 50여년전 어릴때는 영화의 깊이를 모른 채 봤고 그리고 최근에 다시 봤다
한번 시간내서 보시기 바랍니다 solsae
애인에게서 온 편지를 다 읽지못하고 주인공 신영균은 이억만리 버마에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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