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孝昌公園 )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공원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바친 애국지사들의 유해를 모신 곳으로 1989년 사적 제330호로 지정되었다
본래 이곳은 정조의 장남인 문효세자(文孝世子)의 묘역으로 문효세자의 생모인 의빈성씨의 묘,
순조의 후궁인 숙의박씨의 묘, 숙의박씨의 소생인 영온옹주의 묘 등이 함께 있었던 효창원이었다
청일전쟁 이후 일본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1924년 6월 효창원의 일부를 공원용지로 책정하고 사용하던 중
문효세자의 묘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서삼릉(西三陵)으로 옮기면서 효창공원이 되었다.
공원이 된 것은 삼청공원, 장충단공원과 함께 194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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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원 내에는 김구(金九) 선생의 묘와 윤봉길(尹奉吉)·이봉창(李奉昌)·백정기 등 세 의사의 묘, 안중근 의사의 가묘 등이 있으며, 1969년에는 원효대사의 동상과 반공투사위령탑 등이 건립되었다
의열사, 7인의 애국선열 영정을 모신 사당
삼의사의 묘, 조국광복을 위해 몸바친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의사의 묘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