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역사기행

이승만 대통령 동상

시인김남식 2015. 12. 27. 16:45

이승만대통령 동상  솔새김남식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장충동 자유총연맹 광장에 2011년 8월에 설치되어 있다. 

 

 

폐위된 연산군이나 광해군처럼 이승만대통령 동상은 광화문사거리 같은 대중성있는 곳은 아직 나서질 못하고있다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1956년 남산에 세워젔다가 4.19혁명으로 철거된지 51년 만에 이곳에 자리 잡게 되는데

자유총연맹 자체 예산과 성금으로 완성 되었으며 높이 3m, 폭 1.5m의 크기이다. 

 

 

4.19관련 단체와 일부 시민단체에서 독재자 이승만 동상 건립을 규탄한다며 당시에 해체하라 강력 반발했지만 

아직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다.

 

 

겨울날씨 답지않게 따뜻한 어느날 남산공원에 오르는 길 모처럼 시간을 내서 찾아 가 보게 되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동상

 

 

대한민국 정통성을 보여줄수 있는 이승만대통령은 장기집권과 이런저런 요인으로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세종로를 지키는 유일한 인물로 조선국은 있어도 현재 대한민국은 없다.

 

 

누가 뭐래도 이승만은 대한민국 헌법을 만들어냈고 정부를 세웠으며 6.25를 이겨냈고 미국을 매개로 해서

우리나라를 세계로 나아가게 만든 지도자였다.

 

 

우리와 다른 길을 택한 북한의 실상을 지금 보면서 신생 대한민국에 닥친 풍전등화 같은  6.25전쟁을 극복하고

어렵게 세운 나라를 지킨 것도 그의  불멸의 업적이다.

 

 

어렵고 힘든 시절에 이 민족을 살린 장본인으로서 그가 없었으면 우리는 일찌감치 공산국가가 됐을지도 모른다

 

 

 

 

 

 

 

 

 

 

이승만 전대통령 사저를 이화장이라 부른다.

그곳에는 임시정부에서 부터 광복후 내각을 구성하기 까지의 많은 역사자료를 보관하고 있다

한때는 관람신청을 하면 가능했지만 지금은 극히 일부에게만 공개를 하고

일반에게는 공개하지 않는다

그 이유를 자세히는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 그를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 때문일 것이다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1965년 7월 19일 하와이에서 별세했다.
황해도 평산 출신으로 배재학당에서 신학문을 배우고 영어 교사가 되었다가

1897년에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 협회' 간부로 활약했다.
1910년 일본이 우리 나라의 주권을 빼앗자 귀국해 이상재 등과 '기독교 청년회'를

중심으로 활약했으며, 1912년에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에

기독교 학원과 독립 군관 학교를 세웠다.


1919년 상하이에 임시정부가 세워져 초대 대통령에 추대됐고

1948년 제헌국회 의원에 당선되고 이어 초대 국회의장, 초대 대통령에 선출됐다.
1951년 장기집권을 목적으로 자유당을 창당, 이듬해 정치파동을 일으켜

대통령직선제 개헌안을 통과시키고 대통령에 재선되었다.

1954년 초대대통령에 대한 중임제한조항 철폐를 골자로 한

사사오입 개헌으로 대통령에 3선됐고

1960년 대통령에 4선 되었으나 4.19로 하야, 하와이로 망명해

그곳 마우나라니 병원에서 요양 중 90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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