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웃음행복

바보같은 여자

시인김남식 2015. 1. 6. 09:56

바보같은 여자 

 

바보같은 여자는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도 자기 아들로 생각하는 여자

그래서....

며느리는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이고

아들은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이다

 

멍청한 여자는 

아들의 아내를 딸로 생각하는 여자이고

며느리는 며느리일뿐 절대로 딸이 될 수가 없답니다


며느리를 딸이라고

그리고 사위를 아들이라고

자랑하며 다니는 여자는 바보같은 등신이랍니다

 

그러나...

딸은 아직도 그내는 내 사랑이랍니다

지금은 모녀세상이랍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딸이 있어야  여자가 위풍당당해진대요

 

그래서 아들은

육촌 시동생만도 못하다고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요즈음 세태를 바라 보면 아들은 있으나마나 하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딸이 있어야

비행기를 탈 수 있으니까 딸은 아직도 내사랑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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