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과 작별에 대한 논리적해석 솔새김남식
작별과 이별에 대하여 어떤 뜻인지 우리 한번 알아보자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많은 사람들과 만남과 헤어짐을 수 없이 하면서 일생을 마친다 여기서 수반되는 헤어짐의 단어가 작별과 이별이다 언젠가 다시 돌아 올 것을 기약하는게 작별이고 후일을 기약 할 수 없이 그냥 떠나 보내는 것이 이별일 것이다 이별은 새로운 사람을 받아 드릴수가 있지만 작별은 기다림이란 인내가 필요하다 이별은 영원히 떠나는 것이라고 하면 작별은 때가 되면 다시 돌아 올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별(離別)은 그냥 말그대로 '떠난다는 헤어진다는 떨어지는 뜻이고 작별(作別)은 그냥 헤어진다는 뜻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헤어짐' 또는 '헤어짐의 인사' 라는 뜻도 있다.
이별은 헤어짐을 미리 일방적으로 통보없이 가는 것을 말하며 작별은 떠난다는 것을 상대에게 통보하는 것을 말한다 언젠가 다시 만난다는 기약이 조금은 남아있다 . 예컨대 '작별의 말을 건네다' 라고는 가능한 어법이지만 '이별을 말을 건네다' 를 쓰면 약간 어색하다 즉 이별은 말없이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다가오는 것이며 결혼의 반대 '이혼'이 뭐든가요? 돌아오지 않겠다는 게 아니던가 그러나 작별은 미리 예견된 수순으로 언젠가 돌아 올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작별과 이별을 국문법으로 풀어보자 작별(作別) 작별 인사를 나누다 작별을 아쉬워하다 작별을 고하다 작별의 말을 나누다
이별(離別) 서로 갈리어 떨어짐. 영원한 이별 아내와의 이별 연인과의 이별 등등이다.
작별과 이별에 대한 논리적 해석은
두 사람에게 슬픈일 임은 분명한 게 틀림없다. 그리고 작별과 이별의 최대 비극은 아무래도 죽음일 것이다 왜냐면 함께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그녀는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