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백과 불백 마포불백 솔새김남식 지난주 오랫만에 백수(白秀) 여섯명이 모여서 북한산을 등산하고 상가유원지에 내려와서 거나하게 회포를 나누었다. 칠순을 막 넘겼지만 한 때는 잘 나가던 뺀질한 사람들이었다 이제는 오로지 통장에 남아 있는 돈 뿐이라며 그래서 노후가 보장된 화백들이라서 술.. 칼럼/웃음행복 2018.11.29
가장 어려운 일 두가지 가장 어려운 일 두가지 세상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 두가지를 든다면 ..... 첫 번째가 내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일이고 두 번째가 남의 돈을 내 호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 부르고 두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사장님이라 부른다 그런데 이 .. 칼럼/웃음행복 2018.11.16
마누라의 갑질행태 을에서 갑으로 바뀌는 마누라 갑질행태 솔새김남식 그녀와의 만남을 반다시 성공하기 위해서 나는 을에서 부터 출발 하였다 우리는 모 써클에서 우연히 만났다 얼굴이 곱상이었다 그때는 만나는 女子마다 왜 그렇게 모두 다 이쁘게 보였는지는 몰겠다 무엇보다도 처가쪽이 大富였다 우.. 칼럼/웃음행복 2018.08.20
소주의 효능 소주의 효능 첫 번 째, 싼가격으로 마약의 기분을 낼수 있다. 두 번 째, 내 앞에 여자가 예뻐 보인다. 세 번 째, 밥을 먹지 않아도 생명유지가 가능하다. 네 번 째, 전투력이 상승하면 조폭도 주렵지 않게 된다. 다섯번째, 손떨림, 불안감 해소에 특효약 이다. 여섯번째, 남친과 빠른 진도를 .. 칼럼/웃음행복 2018.08.14
아버님 아버님 아버님 ! 이건 좋은 펀드입니다. 가입 해두시면 바로 50% 이상 득을 봅니다. 아버님 ! 이건 정력에 좋으실뿐만 아니라.... 아버님 ! 이 자동차는 아버님의 풍채에 딱 어울림니다. 아버님 ! 이거 사모님 드리면 사랑 받습니다. 아버님 ! 노후를 위해 좋은 상가가 나왔습니다. 지금 투자 .. 칼럼/웃음행복 2018.06.28
유치원 아들 유치원 다니는 아들 여섯살된 울 아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유치원으로 가게 되었다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 선생님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오는 길 아들이 내게 묻는다 "엄마, 이제 다른 유치원으로 가는 거야" "응" "그럼 선생님도 바껴" "그럼 선생님도 .. 칼럼/웃음행복 2018.04.03
꽃들의 미투운동 꽃들의 미투운동 봄꽃이 피자마자 벌들이 달려와서 꽃의 순결을 모두 갖어 갑니다 . 꽃의 아픈 마음을 아는지 몰겠네요 . 진달래가 피자마자 벌들이 아주 신났는지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허락도없이 꽃의 순결을 가져갑니다 겨우내 굶었다고 하며....... 칼럼/웃음행복 201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