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 748

북유럽 여행후기

북유럽 여행후기 솔새김남식 기간 : 2018. 9. 15(토) ~ 9. 23(일) 여행지 :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1일차 (9월15일 토요일) - 북유럽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최고의 지상 낙원이라고 하는 북유럽 여행을 떠나는 며칠 전 부터 마음이 들떠 있었다. 세계테마기행에서 익히 노르웨이의 피요르드와 빙하를 보았기에 더 늦기 전 마음에 힐링을 하고저 계획 했지만 장기여행은 좀 무리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동남아와 달리 인솔자가 함께 따라가니 조금은 안정이 되었다. 북유럽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핀에어 슬로건답게 북유럽의 관문 헬싱키에 도착할 수 있었고 거기서 바로 코펜하겐까지 가도록 되어 있다. 헬싱키 반타공항은 한국여권 소지자들은 창구에서 심사관의 입국심사 없이 곧..

기행/해외여행 2018.10.05

요정의길 트롤스티겐 로드

노르웨이 요정의길 트롤스티겐 로드 마침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큰 협곡이 모습을 드러낸다. 차가 지나는 길목마다 도로 좌우 양편으로 산꼭대기에 있는 빙하 수백 미터 산 정상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가 수없이 나타났다. 처음으로 보는 진기한 모습에 일행들이 함성과 함께 휴대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는 지금은 요정의 길 게이랑에르 트롤스티겐 (Geiranger Trollstigen)로드를 거쳐 노르웨이의 걸작 피요르드(fjord)를 가고 있다. 어느덧 산악 고지대에서 에스자형 급경사 오르막 길을 대형버스가 곡예 운전을 하듯 힘들게 오르고 있다. 오랜 난공사 끝에 1936년 완공 되었다고 하는데 눈비가 올 때는 통행이 불가한 도로라고 한다. 드디어 해발 1000m의 산 중턱 휴게소 전망대에 도착하자..

기행/해외여행 201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