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하는 친구 솔새김남식
이제껏 살아오며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그 인연을 기반으로 하여 가족을 만들고 직장을 만들고
그리고 사회구성원으로 자신을 지금까지 성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수많은 인연들 중에서 죽을 때까지
인연의 끈을 놓지않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직장에서 또는 경제사회에서 만난 사람도 아니더라
그 인연들은 뚜렷한 울타리가 쳐있지 않았기 때문에
서서히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학업을 같이하며 죽마고우처럼 자란 동문 친구들은
그러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누구나 느낄수 있는 것
모든게 다 부질없다는 것을 다 알고 있지 않았는가
자네가 먼저 떠나면
내가 술한잔 채워주는 돈독한 친구
눈을 뜨면 날 불러주는 친구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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