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역사기행

영산군 이전묘

시인김남식 2016. 7. 7. 14:11

영산군 이전묘(寧山君 李恮 墓) / 솔새김남식


은평구 진관사 진입로 왼쪽산에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6호로 지정 된 영산군 이전묘역에는 4대의 묘가 함께 있다 


寧山君은 성종의 13남으로 모친은 숙용심씨(淑容沈氏)이다




영산군은 성종의 총애를 받아 그로 인하여 여러 번 역모 혐의를 받기도 하였다


영산군은 정부인 금릉군부인 청송 심씨와 1계부인으로 교성군부인 경주 정씨 2계부인 함흥군부인 황씨

그리고 첩부인 3명이 있다.


영산군의 묘역은 쌍분삼위장(雙墳三位葬)이다


왼쪽이 영산군과 두번째 부인 경주정씨(교성군부인)의 합장묘이고

오른편이 첫번째 부인 청송심씨 금릉군 부인의 묘이다.

금릉군부인(金陵郡夫人) 청송심씨(靑松沈氏)의 묘는 진관사 뒤편에 있다가 1970년에서 이전하였다. 


자녀로는 정부인 심씨가 2녀, 함흥군 부인이 낳은 4남 3녀와 그리고 세명의 첩부인에게서 5명의 딸이 있다.


아들인 장흥군(長興君) 이상(李祥), 손자 이경의(李鏡義), 증손자 이종(李琮) 등 4대에 걸친 묘역이다



묘표와 석물들은 당대의 전형적인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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