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에게 솔새김남식 모든 게 지난 일이고 떠난 것 이라고 말을 해야 옳은 거 겠지요 장래를 약속까지 한 사람, 그도 말하지 않았지요 이리저리 탈출구를 찾아 헤메이던 몇개월 전 부터 아무 생각없이 모든 것을 시간에 맡겼지만 좀 많이 힘 드네요 조금씩 변하여 가슴을 후려치는 그리움으로 남아 정말 힘들게 할 줄은 몰랐답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처음 부터 엮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는데 제가 너무 경솔했던 사랑이 아니었나 발뺌을 해봅니다 그사람이 없으면 모든게 끝인 줄 알았던 때가 있었죠 그 사람을 사랑한 것이 과거의 일이 된 지금은 커다란 잘못과 실수로 반복했던 제가 누굴 원망하거나 미워 할 수가 없습니다 가슴 저미는 기억들로 인하여 용서와 그리움을 반복하는 바보가 되었기 때문에 그 사랑 하나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가 아닌 내가 먼저 외면하고 싸아하게 돌아서야 했던 것 이를테면 사랑에 양보 그때는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그 사람은 아직까지도 내가 많이 미워한다고만 생각하겠지요. 그런 바보가 되기는 싫습니다 사랑에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투어야 한다고 하지만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는 것 죄악일 것 같아요 너무 멀리서 그렇게 살아 가야 할 그 사람 당신 사랑과 미움을 공존하도록 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살아가게 해 놓은건지 묻고 싶습니다. 사랑해선 안 될 당신을 그래도 기다리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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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판을 빙빙 돌리면 "당신만을 사랑해" 노래가 들려옵니다.
눈을 감고 한번 들어 보세요 solsae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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