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서/한줄낙서

아줌마의 존재

시인김남식 2008. 1. 22. 20:12

아줌마의 존재  솔새김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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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는 3가지의 性이 있다고한다
남자, 여자, 그리고 아줌마이다.
아줌마는 여자 性의 정체를 가지지 못하는
바로 제3의 성이라고 한다.
할머니는 아니지만 젊지않은 것을 뜻하는 거란다.
그냥 투박한 여자 그것이 아줌마이다.
아줌마는 성적 매력을 잃은 無性的存在로 분류가 된다고 할까


아줌마는 흔히
1. 지하철에서 자리 다틈을 하고
2, 무신경한 외모관리
3. 흐트러진 자세
4. 큰 목소리
5. 못 말리는 허위허식 


그러나 천박,무능,무식, 염치엾음.촌스러움의 대명사가
아줌마란 뜻에 동의합니까?
물론 아니라고 힘주어 대답해야 겠지요
그렇타면 부정적인 말에 과연 우리들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지요
물론 그렇지는 않겠다고 하겠지요.

우선은 아줌마 이기전에 우리의 어머니요.
한남자의 아내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온힘을 불살라 가족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는
어머니라는 존재가 있기에 사회가 안정되지 않았을까요?


자신의 이름을 반납하고 처음엔 누구의 딸
다음엔 누구의 아내
그리고 그 다음엔 누구의 어머니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요즈음에는 그래도 아줌마의 목소리가
예전보다는 많이 커젔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자신에 빛나는 삶을 위해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도 사실은 아줌마들 힘이다
그래서 저는 아줌마가 차암 좋다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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