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가요칼럼

바램 노사연

시인김남식 2016. 12. 26. 19:43

노사연 바램(hope)  새김남식

 

이 노래는 김종환작사 작곡으로 2014년에 발표된 곡이다

김종환은 '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등 그간 싯적 가사를 쓰고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간간히 TV드라마에서 들려 주면서 장년층에 마음을 흔들며서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노래이다.

 

특히 성인가요 유튜브 2000만 조회를 돌파하여

1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면서

노사연은 ‘만남’ 이후 26년 만에 국민적 사랑을 받는 노래로 올라와 있다 

'내 나이가 어때서' 다음으로

구청, 시청 노래 교실 단골 레퍼토리곡이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거라' 는 가사가

세월에 바삐 쫓겨가는 인생들 마음을 대변해 주는 곡으로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준다면' 하는 ..... . 오직 바램(hope)은 그거랍니다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건 오직하나 자식들이 자기 앞 가림을 하는것 

자식들이 바라는 것은 부모님이 건강하게 무병장수이고 

부부들거 역시 서로 바라는게 있다면  자신의 야아기를 들어주는 것

그 작은 바램들이 쉽게 지켜지지 못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도 저것도 없는 사람들은 그저 인생이 허전하다고 합니다

누군가 무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허전하지는 않지만

주위에 있는 자식들이나 또는 친구들이

자기 잘났다고 내 이야길 들어 주지 않으면 화가 날때가 있다 

그렇때 막걸리 한잔 기울이면서 자신이 스스로가 위안을 삼는 노래이다

solsae. kns

바램(hope)  김종환작사작곡 노사연 노래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지금 조용히 속으로 몇 번 따라 부르며 배워서

송년회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한번

가족이나 친구에게 뽐내며 한번 불러보세요. kns

 

 

 

'칼럼 > 가요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포도 처녀 남상규  (0) 2017.01.18
애인 태진아  (0) 2016.12.28
보고싶은 얼굴 현미  (0) 2016.12.24
불후의 가요명곡  (0) 2016.12.01
첫눈내린 거리 이미자  (0) 2016.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