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 Me More - Allida Keli 솔새김남식
피에트로 제르미(Pietro. Germi) 감독 연출한 1959년의 이탈리아 영화
위험한관계 형사 "Un Maledetto Imbroglio" 의 주제가이다.
이 영화는 60년도의 마르 델 플라타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는데
내일을 모르는 절박한 애정을 안타깝게 노래한 이 테마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널리 유행되었다.
작사는 감독인 피에트로 제르미와 지네티(Ginnetti)
작곡은 영화 음악의 작곡가로서 유명한 카룰루 루스티켈리(C. Rustichelli)가 했다.
이것을 불러 일약 그 이름이 알려진 것은 작곡가 루스티켈리의 딸 "알리다 켈리 Allida Keli" 였다.
우리나라도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가 있었다
1963년에 개봉한 황해.이향.이경희가 출연한 영화 "창살없는 감옥" 이다
박제란이 부른 "님" 이란 주제가 역시 그 당시에 대 힛트를 했으며 지금도 추억의 가요로 불려지고 있다
영화줄거리
로마 시내의 오래된 고급 아파트에 도둑이 들고 기동 경찰대의 인그라발로 반장 (피에트로 제르미)은
강도 사건의 범인을 수색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하지만, 피해자는 지나친 사치를 하고 있는 것이 세상에
알려질까 봐 사건을 숨기려 하는 성직자이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지오메데(니노 카스텔누오보)는 이웃집 하녀 아순티나(클라우디아 카르디날)의
약혼자로 미국인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성립되어 풀려나고, 결국 범인을 찾지 못한 채 미수
사건에 그칠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일주일 뒤, 강도 사건이 발생했던 바로 옆집에서 젊고 매력 있는 안주인인
릴리아나 반두치(엘리오노라 로씨 드라고)가 흉기에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같은 아파트에서 연 이어 발생한 두 차례의 사건을 동일 인물 소행일 것이라고
의심하고.. 강도 사건부터 다시 수사하기 시작한 반장은 강도 미수 사건에 그쳤던
릴리아나의 옆집에서 열쇠 하나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릴리아나의 유산과 관계된 사람들부터 조사하기 시작해 먼저 릴리아나가 정기적으로 돈을 보태주고 있던
직업이 의사인 사촌 그리고 무엇인가를 감추고 조사를 피하기만 하려는 남편을 수사선 상에 올린다
이런 와중에 반장에게 한 통의 쪽지가 도착하는데 살인자는 릴리아나의 남편이니 시간낭비 말라는 내용이다.
이에 반장은 릴리아나의 남편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은 릴리아나의
예전 하녀였던 버지니아의 유혹에 그녀와 불륜을 갖게 되어 그녀를 피하고 있었지만
알고 보니 버지니아는 릴리아나의 사촌과 남편 모두에게 불륜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심문 결과, 알리바이가 성립되어 이들의 살인 혐의는 풀려나고,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수사가 벽에 부딪친 경감은 판둣치네 집의 열쇠에 수상한 점이 있음을 깨닫는다.
이 순간 강도 사건시에 발견된 열쇠가 떠오르고 그는 아순티나의
약혼자인 지오메데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내고야 만다.
조사 끝에 디오메데가 판둣치네 집으로 도둑질을 하러 들어갔다가 부인에게 발각 되자
엉겁결에 잘못 때려 죽게 만든 것임을 밝혀내고 그를 체포해 수갑을 채워 경찰차로 연행한다.
모여드는 사람들 사이로 먼지를 날리며 출발하는 경찰차.
아슨타가 경찰차를 뒤쫓으며 연행되는 애인 디오메데의 이름을 부르는 라스트 씬은
그 유명한 " 아모레 아모레 아모레미오........" 로 시작 되는 말을 탄생시킨다.
Sino Me More(죽도록 사랑해서) Allida Keli
Amore
amore amore Amore mio
Braccio a te me scordo ogni dolore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Nun piagne amore
Nun piagne amore mio
Nun
piagne e state zitto su sto cuore
Ma si te fa soffrire, dimmelo pure
Quello che mai da dire, dimmelo pure
Quello che mai da dire, dimmelo
pure
내사랑 내사랑 내사랑 내사랑이여
당신의 가슴에 안겨서 난 모든 시름을 잊죠
죽을 때까지 당신과 있고
싶어요
죽을 때까지 당신과 있고 싶어요
죽을 때까지 당신과 있고 싶어요
울지말아요 내사랑
울지말아요
내사랑이여
울지말고 가만히 내 가슴에 기대요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면 말해 주세요
내게 할 말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내게 할 말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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