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畵 My Way solsae kns
1975년 광복 30주년 기념 명보극장에서 개봉하여
추석을 관통하고 10월까지 롱런한 영화로 무려 40만 관객을 모았다
마라톤 선수 출신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아들과 딸 그리고 어머니 등
가족간의 사랑과 갈등을 다룬 홈드라마로 감동적인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에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 영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제작한 영화로서
미남 배우 토니 제이가 아들로 아버지역으로 죠 스튜워드슨이 열연하였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한 가족의 삶을 통하여 아름답게 묘사한 감동의 영화였다.
영화 마이 웨이는 일본에서도 크게 힛트하여 2편까지 상영 되었으며
전국의 대도시 각 지역에서도 10만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대 흥작이었다.
영화 주제곡 마이 웨이(My Way)는 후랭크 시나트라를 비롯하여
엘비스 프레슬리 등 대형 가수들에 의해 리바이벌 되면서 지금도 애창되는 곡이다.
이 노래의 내용도 역시 인생의 노년기에서 죽음을 대면하고 있는 한 노인이
곁에 앉아 있는 지기(知己)에게
후회 없이 살았노라고 고백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줄거리
건설회사의 사장인 한 아버지가 자신이 마라톤 선수였기에 자식을 선수로 키울려고 하지만
아들들이 반항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기업의 후계자로 키우려고 엄격한 교육을 강요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밤무대 여가수를 며느리감으로 데려오자 단호하게 거절하자
자동차로 질주하다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다.
차남은 아버지에게 불만을 갖고 스스로 집을 나가 방황 중이다
그리고 가장 기대를 걸었던 막내는 건설현장의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면서 사망한다.
이 모든 불행이 남편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아내마저 남편에게 반기를 든다.
모든 꿈이 깨어진 아버지는 자신의 지난 인생을 뒤돌아 보게 된다
그리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잠기던중
어느 날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것을 알고 가족 몰래 참가를 결정한다.
시합이 열리던 날, 오랜 방황을 끝낸 차남의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부자는 나란히 달리기를 시작하여 우승을 한다.
아버지는 몇 번을 넘어지고 쓰러지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
꼴찌로 종착점에 도착하는데 당시 아버지는 몹슬병에 걸린 상태였다
종착점에는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반겨 주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My Way - Frank Sinatra
And now the end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I've lived a life that's full
I travelled each and every high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Regrets I've had a few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I did what I had to do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I planned each chartered course
Each care full step along the by 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Yes there were times I'm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I faces it all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And now as tears subside I find it all so amusing
To think I did all that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Oh no oh no not me I did it my way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Yes, it was my way
이제 종말이 가까이 왔어요
그래서 난 인생의 마지막 장을 대하게 되었소
내 친구여 내가 분명히 말하겠소
나에 대해 확실하게 밝히겠습니다.
나는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나의 길을 걸었어요
내가 해야했던 일들...
때론 벗어나고 싶었지만
내가 해야 할 일을 후회없이 다 했습니다
제각기 주어진 생을 살아가듯이
나도 내 길을 따라서 걸어 왔소
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나의 길을 걸었어요
당신도 아는 것처럼 그런 시간들을 지내왔오
씹기도하고 물어뜯기도 하며
의심스러울 때는 다시 내뱉기도했오
나는 그 모든것을
다 직면하고 겪었어요
그러면서 나의 길을 걸어왔다오
사랑도 했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지요
난 만족감도 얻었고 좌절도 겪었오
이제 눈물을 거두고
내 삶의 모든 의미를 깨닫습니다
내 삶을 돌이켜보며 말합니다
남자답게 살기위해 노력했어요
남자이기 때문에
느낀 대로 다 말할수 없지만
인생의 굴복한 사람의 말은 아닙니다
내가 겪은 고통들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힘든 세월이었지만 그것이 나의 인생이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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