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팝송칼럼

Valse D`ete ( 지난 여름의 왈츠 ) - Salvatore Adamo

시인김남식 2016. 8. 25. 11:59

Valse D`ete ( 지난 여름의 왈츠 ) Salvatore Adamo


뜨거운 한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이 되면 으례히 라디오에서 예정된 것 처럼

들려오는 이 노래가 그 당시는 참 감명깊게 들렸다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며 듣던 이 노래

예전같은 느낌은 없으나  

자동차안에서 혼자 조용히 들으면 그래도 옛날이 새삼스레히 떠 오른다

참 그리운 그날들 이었다 solsae


Valse D`ete ( 지난 여름의 왈츠 ) Salvatore Adamo


​Le jour vient de souffler la lune
Les vagues s"eveillent une a une
Et se mettent a danser au soleil retrouve
Dans les bras d"une valse d"ete
달빛이 은은한 바닷가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모래위를 거닐며 속삭인
그 사랑을 그이는 잊었을까

La mer nous tend ses bras de mousse
Et le sable, a la peau, si douce
Et c"est bon de rever de marcher dans le ciel
Sur le fil d"une valse d"ete
조약돌 주우며 거닐던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아름다운 꿈만을 내가슴에 새기고
그이는 가버렸네

,

Tournez, tournez
Toi mon amour, toi mon reve
C"est la valse d"ete
Qui vous a mariee
모래 발자국 너는 내마음 알까
수평선 저 멀리 사라지는 꿈

La nuit a surpris dans sa ronde
Des tas d"amoureux par le monde
Mais elle est leur amie, elle sourie
Et se dit c"est la faute a la valse d"ete
달빛이 은은한 바닷가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모래 위를 거닐며 속삭인
그 사랑을 그 이는 잊었을까

.

Une etoile est venue s"endormir
dans tes yeux Berces par notre valse d"ete
​모래위를 거닐며 속삭인 그 사랑을
그이는 잊었을까



Salvatore Adamo( 살바토르 아다모 )



히트곡 쌍뚜아 마미로 데뷔한 아다모(Adamo)는 1943년

시실리아에서 태어났다
벨기에의 예마페라는 광산 지대로 옮겨 아버지가 탄광

광부로 일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천성적으로 음악을 좋아해 노래가 끊기는 날이 없었다.
18살 때 노래 콩쿠르에 나가 입상하면서

1962년 벨기에에서 19살의 나이로 "쌍 뚜아 마미"를

발표하여 전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불루진과 가죽잠바, 눈이 내리네로 인기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기만 했다.



샹송에서 일방적으로 강조되어 온 문학성 대신 음악성 특히 선율에 중점을 두었기에 인기를 끌었다

유럽과 남미와 동남아 등지에서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렸으며 프랑스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각국의 많은 사람들도 그의 노래에 심취하여 사랑하고 있다. solsae.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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