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359

이승만 대통령의 최후

이승만 대통령의 최후 4.19가 1주일 지난 4월 26일, 이박사가 하야 성명을 발표하고 그리고 4월 28일 경무대를 떠났다. 이화장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이박사 내외를 따뜻하게 맞았다. 사람을 좋아한다는 이박사는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려 “여러분, 우리집에 놀러들 오시오” 하고 인사를 했다. 이화장은 일반 서민이 산다 해도 겨울을 지내기 어려울 정도로 추워서 냉동 창고라 하였다. 이박사는 이를 코울터 장군에게 빌려 주었지만 난방시설도 없는데다 온수까지 나오지 않아 코울터 장군은 온수 시설 등 여러 가지 사설을 첨가했다. 프란체스카 여사는 코울터 장군 내외가 설치한 그 편의시설 마저 전기가 많이 든다며 사용하지 않았다. 이러던 5월 24일, 하와이 한인 동지회 회장을 하고 있던 최백렬씨로 부터 초..

역사/대한민국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