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도 모른척 하여라 솔새김남식
잘난 체하는 배움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상대방의 말 가운데 군데군데 이해가 되지않는
말이 많을때가 간혹있다
이럴때는 너무 모르면 업신여기게 되고
너무 잘 아는체 하면
상대방이 은근히 미워하고 시기를 한다
그러므로 군데군데 모르는게 있어도
그냥 아는 체를 해주고 아는게 있어도 몰랐다며
맞장구를 처주면 대화가 매끄럽게 되고
그렇게 하는게 서로에게 가장 적합한 대화법이다
우리네 세상살이는 때로 너무 잘 알아도 병
너무 몰라도 병인 경우가 많다
특히 지식인 사회에서는 자신의 지식을
적당히 감추는 적절한 처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늘 자신을 낯추는 자세가 삶에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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