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해외여행

동유럽여행 준비물

시인김남식 2018. 3. 7. 21:46

유럽여행 준비물  솔새김남식


유럽여행에 큰 기대를 않고 막상 도착해 보면 동남아와는 달리 문화적차이가 있어서 불편한 점이 많다

회사 근무시간도 우리와 다르고 가게 오픈 시간도 우리와 다르다   

우리에게는 어딜 가나 모든 것을 자판기로 구매를 할수 있는데 이곳은 그런 편의 시설이 없다  

유럽 어딜가봐도 문화도 음식도 역시 우리가 최고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가이드왈 퍽치기가 있으니 가방을 조심하라고 여러번 겁을 주고    

그리고 무엇 보다도 종동이나 유럽은 테러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1. 유럽시차
유럽은 한국과 8,00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시차는 8시간
3월 마지막주 에서 10월 마지막주에는 썸머타임제를 실시한다 
그 진짜 이유는 흐린날이 많은 지역이고 특히 또한  해뜨고 지는 아침 저녁 시간이

우리 보다 짧아서 해를 더 보기 위함이다 

우리나라의 해뜸과 짐 시각 3월초 (6;49  18;36) , 유럽의 시각 ( 6;15   17;55)

 

2. 환전
유럽전 지역은 유로를 통용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자국화폐를 병용 사용한다
하지만 소형가게는 유로를 받지 않은 곳도 있고 또한 유로로 계산하면 자국 화폐로 거스름 돈을 준다
거스름 돈은 거의 동전이므로 자국에서 모두 소진해야 한다 

환전소가 있지만 사용량이 많지 않을 경우라면 그냥 유로를 사용하는 게 좋겠다


3. 날씨와 복장
유럽의 날씨는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보다 기온이 낮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며 산간지역은 기온이 더 내려가니까 추위에 대비한다
여행하는 계절에 따라 옷의 비율을 7 ;3 또는 5 : 5 로 준비하자 

여행지에서는 개인에게 필요 물건이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훨씬 유리하다
◉ 봄, 가을 - 점퍼(얆은것과 두툼한것 반반), 긴팔, 긴바지, 내의
◉ 여름 - 바람막이 점퍼 준비 
◉ 겨울 - 한겨울에 입는 두터운 점퍼준비, 내의 


4. 호텔
호텔은 소형 스팀 난방이라서 생각 보다는 춥다
특히 노친들에게는 감기들기 좋은 시설이라서 주의가 필요하며 핫팩도 용이하게 사용된다 
9월 ~ 4월 까지 가능한 내복을 준비하는 게 좋다

즉 춥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에어컨 시설이 없는 호텔이 많다

호텔내 커피 포트가 없으며 식수는 개인 구매해야 한다 (500미리 1유로(1300원)

유럽은 동남아 호텔과 전혀 다른 게스트하우스 형태로 생각하면 된다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5.세면도구
1. 삼푸,비누, 드라이기는 있으나 여성용 삼푸,린스, 비누는 없다
2. 치약, 칫솔. 면도기 준비할 것


6. 전기용품
유럽에서 사용되는 전압은 우리와 같다
문제는 호텔에 콘세트가 여러곳 준비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가능한 3구짜리 길이 1.5미터 콘센트 준비하면 후회하지 않는다


7. 음식
빵, 치즈, 소시지, 스크램블, 샐러드, 우유, 시리얼, 요거트, 과일, 호밀빵, 햄, 사과, 감자등으로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은 좀 힘들게 식사를 하게 된다
컵라면은 호텔 식당에서 먹을수가 있지만 호텔내는 커피포트를 준비해야 한다


8. 식수

개인식수는 구매를 해야 하는데 보통 버스기사가 소형(500cc) 1병당 1유로 판매하고 있다  

출국할 때 부치는 짐속에 생수 서너명 넣어가면 당분간 요긴하게 사용 할수 있다

호텔내에서 식수는 무료 공급하지 않는다


9. 농산물

유럽지역의 대부분 산지로 되어 있으며 토지가 척박하고 날씨 때문에  쌀 농사가 거의 없다

주생산 농산물은 밀, 보리, 감자, 옥수수, 포도 그리고 농축산이다

따라서 음식 문화가 우리와 전혀 다르다

우리나라 음식이 세계에서 사랑받는이유가 분명히 있다




10. 와이파이

호텔에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11. 화장실

유럽은 유원지 또는 휴계소에서 화장실 사용은 돈을 받는다

물품구매후 유로로 계산하면 자국 화폐로 주는 거스름 돈을 사용한다

화장실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비상벨이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다


12. 버스

여행은 50인승 대형버스로 투어를 한다

동남아처럼 소형버스로 투어하지 않기 때문에 20명이상을 모객하는 이유이다 

그런데 안전운행 타코미터를 기록하고 있어서 2시간 운전후 15분 휴식 4시간 운전후 30분 휴식을 지킨다  

우리처럼 주구장창 낮과 밤을 늦은시간까지 달리지않는다고 한다


13. 항공 

체코 프라하공항 안내판에는 아니, 어딜가도  한국어가 병행되어 있다

그 만큼 여행하는 국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입출국 수속시에도 가능하다


   


14. 투어 

투어진행은 함께 출발한 인솔자 가이드가 전반적으로 총 진행을 하지만 한국 교민이 많이

상주해 있는 지역은 현지에 사는 한국가이드가  진행을 한다

그외 지역은 현지인 로컬가이드를 대동하고 인솔자가 투어 해설을 한다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주위환경 때문에 무선 통신기로 해설을 해주기 때문에 

해설을 듣기 위해서 리시버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유럽어딜 가보아도 투어객 절반 이상은 한국사람들 이라는데 사실 놀라지 않을수 없다  


15. 쇼핑 

쇼핑목적으로 방문하는경우라면 모를까 또는 넉넉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가능한 분위기에 쓸려 쇼핑하지않은 게 현명하다

사실 한국에 돌아와 보면 아무 쓸모가 없으며 자유시간에 마시는 커피값도 만만치않다


16. 인증샷

여행지에 도착을 하면 가이드는 자기가 해설할 내용을 하면 바로 이동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인증샷도 미처 찍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점이 특히 불만이다

주위 풍경과 이런저런 것을 여유있게 사진을 좀 많이 찍고 싶은데 그 시간이 턱없이 모자르다

10분 해설을 1분으로줄이고 가이드는 포토지점을 알려 주는 것을 더 선호 한다

수백만원을 들여서 다시 또 오기는 어렵고 사실 해설내용은 요즘 인터넷에서 지식을 습득할 수가 있다  

  














블레드호수에 있는 성당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크로아티아의 해안 휴양 도시 두브르브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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