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영화칼럼

로미오와 줄리엣

시인김남식 2007. 4. 16. 15:51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솔새김남식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쥬리엣은 1911년 이후 현재까지 수십여편의 영화와 연극이

여러번 재연되었으며 그리고 만화까지 제작 되었다

여러편의 영화가 재작되었지만 당시 16살의 젊고 아름답던 올리비아 핫세(1951년생) 가 나오는

1968년에 제작한 영화가 최고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당시 많은 젊은 청춘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명화이다


이성에 눈을 뜨고 사랑을 알게되는 그때 이 영화를 보고는

줄리엣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오랫동안 잊지 못했으며 많은 세월이 지나었도 그때의 영상은

감동으로 지금까지 가슴을 머물게 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그들은 사랑을 위해서 어떠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더욱더 고귀한 사랑으로

우리들 가슴에 영원히 남게 되었으며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 이들에 戀愛悲劇史는 인간이 존재하는 한

아마 끊이지 않고 계곡 전해 질 것이다



"영화 줄거리"

로미오는 로잘린이라는 여자를 사랑하여 그녀에게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데 그 모습을 본

로미오의 친구가 캐퓰릿가의 파티에 로잘린이 참석한다는 소식을 알려 주었고 그래서 로미오는

그녀를 만나러 캐풀렛 파티에 가기로 한다.


권세가 집안인 몬태규가와 캐플릿가는 대대로 일찍 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

친구와 함께 캐플릿 가문의 무도회에 숨어 들어간 로미오는 뜻밖에 캐풀렛가의 딸 줄리엣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로미오는 나중에 자신이 반한 그 여인이 바로 캐플릿가의 딸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감정을 막을수 없었던 로미오는 밤에 담장을 넘어 창가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고 

줄리엣 또한 로미오에게 사랑을 느낀다


두사람은 로렌스 신부님의 주례로 몰래 결혼식을 올린다.


친구 머큐시오와 집을 가던 중 줄리엣의 사촌인 티볼트를 만나게되고 티볼트는 로미오를 죽이기 위해 결투를 신청한다.

줄리엣의 사촌인 티볼트를 죽일 수 없었던 로미오는 결투를 거절하지만 그로 인해 친구 머큐시오가 죽자

로미오는 분노로 가득차 티볼트를 죽이게 되고 그 일로 인해 로미오는 영주에게 추방이 된다

 

그후 이들에게는 비극적인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편 줄리엣은 아버지의 명령으로 패리스 백작과 결혼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고 줄리엣은 로렌스신부에게

부탁하여 48시간 동안만 죽을 수 있는 비약을 얻고 이 소식을 로미오에게 전달하여 같이 도피생활을 하고자 한다.


하지만 로미오에게 그 소식은 전달되지 않았고 독약을 먹고 죽은 줄리엣을 보며 로미오는 슬퍼하며 자살을 하게되고

이후에 깨어난 줄리엣은 죽은 로미오를 보며 단검으로 가슴을 찔러 스스로 자살을 한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 나서 / 김남식 


글쎄~ 사랑이라는 것 과연 무엇일까?

이 세상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한다

누구나 태어나면 반듯이 죽음을 맞이하고 꽃이 피면 지듯이 권력도 한 때이고

그 중에서 사랑도 한결같이 영원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로미오와 쥬리엣의 아름다운 그들에 사랑은

우리들 가슴에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면 많은 사랑을 하게 되지만  

진전한 사랑이란 양보다 질이 더 의미가 주어지기에 자신에 목숨도 아깝지 않을 만큼에

위대한 사랑을 해보았는지를 묻는다면 답을 할 수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내 삶에서 진정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였노라

두눈 감는 날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빛나는 삶을 살았다고 자신 하기에

후회없는 생을 마감 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사랑을 꿈꾸는 젊은 시기가 지나고

삶을 뒤돌아 보며 추억을 음미 할 나이가 되어서야 지나간 추억을 더듬으며

사랑에 대한 진실한 가치를 비로서 알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랑이란 젊었을 때의 사랑보다는 늙고 병들었을 때 다가오는

받는 사랑이야말로 더 값지고 가치있는 사랑이다.

자신이 이루었던 사랑 ...

자신이 만들었던 사랑 ...

자신이 가꾸었던 사랑도 다른 사람들이 하는 눈물 겨운 사랑과 비교 했을때

아쉬움이 있든지 또는 만족이 있든지 나름대로의 소중하고 행복이 가득 했으면 한다

사랑이란 여러번 하는게 아니기에 더 소중한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헛데이 하지 않도록 자신의 가슴에

그냥 오래도록 남는 사랑을 하길 바란다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영화 감상

* 감   독:   프랑코 제피렐리 (Franco Zeffirelli)
* 주    연:   올리비아 핫세 (Olivia Hussey),
              레오나르드 화이팅 (Leonard Whiting)                 
* 원   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 상영시간:  138분  

* 제작년도  1968년
* 제작국가:  영국, 이탈리아

당시 16살의 젊고 아름답던 올리비아 핫세도 어느덧 세월이 흘러 할머니가 되었다

얼굴엔 주름살이 그려지고 젊음의 팽팽함도 매력도 그 빛을 잃어 가는 모습을 보면 세월을 읽어갑니다.

제 아무리 아름다운 젊음의 매력도 흐르는 세월은 누구도 특별히 봐주지 않는다는 것이

조물주에 원리이고 사랑도 젊음도 한 순간에 반짝이는 빛에 불과하다는 거 다시 한번 느끼게 되며 

이제라도 아름다운 사랑을 많이 해서 나름대로 곱게 늙어 가는 모습을 보았으면 해요 / 솔새김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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