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센스 유담
중이 머리를 길렀다고(멎쟁이 중이라) 절에서 쫓가내서
교회로 들어가서 나무아비타불로 기도를 한다고
혹시 어찌된 사람이 아니냐고 교회서 묻더랍니다.
그래서 그 중은 어디로 가야할지 비오는날 화당앞에서 서성이고 있고 ....
어젯밤에 모기가 팔을 물었다하여 화가 나서
모기를 죽이려하자
모기 왈 "잠깐! 내 몸엔 당신의 피가 흐르고 있소"
그래서 때리던 주먹을 거두었다.
그러자 모기가 앵하고 날아가 버렸으니 누구한테 화풀이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