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왜관철교 솔새김남식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특별히 시간을 내어 유학산을 등산하고 머나먼 서울에서 이곳을 찾아왔다.
칠곡호국 평화기념관은 6ㆍ25전쟁시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켜 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최대 격전지인 칠곡에 위치한 기념관이다
실감나는 연출모형과 체험시설을 통해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있는 호국평화 체험의 공간이다.
그 당시 치혈했던 전투상황을 재현하듯 포탄에 구멍난 철모를 숙연하게 바라본다.
낙동강 방어선의 최대 격전지 다부동고지를 지켜라.
자라나는 유치원 어린 아이들이 많이 오는 것 같고 중고생들이 많이 다녀가는 것 같다
낙동강 노산 이은상
보아라 가야 신라 빛나는 역사
흐른 듯 잠겨 있는 기나 긴 강물
잊지마라 예서 자란 사나이들아!
이 강물 네 혈관에 피가 된 줄을
오! 낙동강 낙동강
끊임없이 흐르는
전통의 낙동강.
산 돌아 들을 누벼 일천 삼백 리
굽이굽이 여흘여흘 이 강 위에서
조국을 구하려는 정의의 칼로
반역의 무리들을 무찔렀나니
오! 낙동강 낙동강
소리치며 흐르는
승리의 낙동강.
돋아 오는 아침 햇빛 가슴에 안고
나가리 네 힘으로 다시 세우리!
오! 낙동강 낙동강
늠실늠실 흐르는
희망의 낙동강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바로 앞에 칠곡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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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키로 내여가면 호국에 다리 왜관철교가 있다
구왜관철교(舊倭館鐵橋)는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과 왜관읍을 잇는 100년 이상된 철교로서
한국전쟁 격전장으로 역사적 가지가 있어서 2008년 등록문화재 406호로 지정된 호국의 다리 이다.
칠곡왜관철교는 1905년에 건설되었으나, 1941년 복선철도가 개통되면서 구왜관철교는 경부선 국도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6.25때 북한군 남하를 저지하기 위하여 미군이 이 다리를 폭파 했으며 그후 새로운 다리가 건설 되면서
현재 왜관철교는 인도교로 사용해 오고 있다
철교와 함께 길이 80m, 높이 3.15m, 폭 4.84m의 구왜관터널도 등록문화재 제285호로 지정되어 있다.
2011년 홍수로 다리 일부가 훼손되어 원래 모습 아치형으로 복원되지 않아 문화유산에 가치가 훼손되었다고 한다
전쟁은 모두를 폐허로 만들고 사람을 못살게하는 악폐이다 무조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양하는데
세계는 매일 다른 이권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가 건강해야 한다 .
서울로 가는 도중 구미쪽에서 바라본 왜관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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