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산행후기

세마역 독산성 양상봉

시인김남식 2016. 5. 10. 11:06

세마역 독산성 양상봉  솔새김남식


창문을 여니 봄 아침 햇살이 부럽게 빛났다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 지하철역 부근에서 김밥을 서너줄 사고 간식을 샀다. 그리고

이 따뜻한 봄날 어딜가야 할까 망서리다가 무조건 지하철을 탔다


차가 역을 지날때 마다 새로운 세상이 다가왔다가 지나갔다.


오래전부터 가야했던 곳을 찾아 가는중 그래서 집에서 두시간이 걸려서 세마역에 내렸다 

.


오늘 목적지는 세마역의 유래가 있는 세마대가 있는 독산성이다


찾아가는 길을 대충 알아봤지만 막상 이곳에 오니 낯설었고 지나는 사람도 없었다


새로난 차도를 한시간을 걸었다 좀 지루했지만 봄날이라서 시골향에 취해서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다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도 없는 낯선길을 한시간 걸어서 드뎌 독산성입구에 도착을 했다


나는 혼자 걸어왔지만 읍내에서 한사간거리 차를 갖고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약 30여분 오르니 바로 독산성 그리고 눈앞에 펼지는 루른 산야가 마음에 흡족했다  


보이는 나들목은 서오산IC 이다



이곳은 백제때부터 있었던 요새로 임진왜란때 권률장군이 싸웠던 곳이란다






성은 그리 크지않으나 통탄과 수원 그리고 오산시내를 바라보는 조망이 볼만하다








성의주요 요새인 새마대는 지금 보수중







 정상에는 보적사가 자리하고 있다.














성을 한바퀴 돌아보고 하산길을 찾아서 양상봉으로 향했다.





 통탄시내에 있는 초고층 아파트가 보인다 










등산코스는 세마역 - 주차장 - 독산성 - 양상봉 - 늘푸른 아파트 - 세마역 약 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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