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여행 준비물 솔새김남식
중국 사람들에게 가장 멋진 산을 꼽으라고 하면 황산을 꼽고
한국 사람들에게 중국의 가장 멋진 산을 꼽으라고 하면 장가계를 꼽는다고 한다..
특히 장가계는 한국사람들을 위한 관광지라고도 할수 있듯이 90%가 거의 한국사람이다.
일부지역은 아직도 개발중에 있다.
세면도구
장가계는 일회용 사용금지를 하고 있어서 세면도구 치약,칫솔,샴프,린스 반듯이 준비 할 것. 드라이기는 있다.
혹시 준비하지 못할 경우 호텔객실內 에서 별도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여행지 공중화장실에서 사용할 휴지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날씨
위도상 한국과 한달 앞서가는 온도의 날씨로 1년에 200일 이상 궂은 날이 많다고한다
여행에서는 우산과 우비가 필수 준비물이다
혹시 준비하지 못 했다면 걱정 끝 ~ 우산 장시가 있거든여 ㅎㅎㅎ
산에서는 보통 안개구름이나 가랑비가 내려서 시야을 가리는데 날씨가 맑다면 정말 그대에게는 행운
여행시기는 관광 인파가 적고 날씨가 알맞은 3월 하순 부터 4월 중순이 적기
그 이후는 인파도 많고 시즌이라 여행 요금도 바싸다
복장
장가계는 산악 지역으로 강원도 태백시와 비슷해서 일교차가 심하니까 감기에 특히 조심 할 것
5월까지는 좀 두툼한 겉 옷을 필히 꼭 챙길 것
6훨이후는 방풍잠바 하나 쯤 꼭 준비 할것
서울에서 밤에 출발하는 밤 비행기에서 & 천문산 지하에스카레터에서 요긴하게 사용하여 감기 예방 할것
특히 노약자 조심할 것
신발은 걷기에 편한 운동화가 좋겠고 등산화와 지팡이 불필요하다
음식
한국 사람들이 찾는 장가계이니 만큼 현지식 음식은 우리 입맛에 맞게 나온다
즐거운 여행길이라 그런지 서울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정말 맛있다
단 호텔 조식은 중국식으로 안 맞을 수 있으니 참고.
환전
옵션및 가이드 비용은 달라로 지불하니 약 200$ 가량 준비할 것
모든곳에서 한국 돈을 사용 할 수 있으니 중국돈 환전은 불필요
출국시 1.000원권 50,000원 정도 준비하면 여행지에서 부자처럼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으니 필히 준비 할 것
만약 환전하지 못했다하여도 걱정 불필요
아침에 호텔로비에서 중국 아줌마가 10,000원과 1,000원권을 1:1 로 바꿔준다.
여행 하일라이트
장가계 여행 하일라이트는 시내 중심가에서 주거 지역을 통과하여 천문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지 못하는 일이다
그리고 여행지를 쉽게 오르도록 만들어 놓은 지하 에스카레이터, 엘리베이터.케이불카와 각종 시설물이다
마지막으로는 하늘로 향하는 천문산의 자연동굴이다.
이전에 다녀온 사람들은 힘들게 999계단 천문산을 올라 갔지만
지금은 곳곳에 케이불카와 땅속에 깊이 900m의 지하 에스카레이터& 리프트까지 설치해서
노약자까지도 아주 수월하게 올라간다.
천문산,양가계,원가계,황석채,십리화랑등 어딜가든지 모두 뽀쪽산이다
천문동을 제외하면 설악산 천불동계곡이나 주전골을 연상해 보면 장가계풍경을 쉽게 이해할 수있다
쇼핑
보통 서너곳을 들리는데 모두 한국돈으로 거래를 한다.
유혹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구매는 신중히 할 것
쇼핑은 가이드, 쇼핑점, 여행사 서로가 먹이 사슬 관계라서 잘 사면 본전, 잘못사면 고가에 산다는 것 명심
교통
장사에서 장가계까지 약 350 키로로 장사 도심을 벗어나는 시간을 포함해서 장가계까지 총 5시간 가량 걸린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산을 거의 볼 수가 없는 지평선으로 거의 들판이다
장가계가 가까워야 비로소 산을 볼 수 있다.
장사에서 7시30분 출발하여 장가계 12시 30분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음 일정을 소화한다
여행지는 모두 장가계市 주위에 있어서 거리상 이동에는 불편함이 없다.
여행중에 느낄수 있는 흔한 꼴불견
여행중에 만나는 사람들은 다양해서 서로 이해를 할 때도 있지만 다소 어긋난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1> 옵션관광에서 앞장서서 설치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돈 쓰려고 온 여행이니까 전부해야 한다며 망서리는 사람에게 핀찮을 주거나 민망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어렵게 여행을 온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옵션관광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2> 한번 보고 헤어질 사람들이라 그런지 좀 잘난체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어디어디 갔다왔다고 자랑 하면서 여행이 초면인 사람에게 어딜 갔다 왔다며 (특히 高價旅行)
당신은 갔다 왔냐고 물어 보며 자기 자랑을 일삼는 사람이 있다
여행은 자신을 충전하는 기회로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러 나온게 아니다
그러므로 서로서로 에티겟을 지켜서 상대에게 기분 상하지 않도록 하자
3> 조선족가이드나 식당, 또는 마켓에서 만나는 조선족 사람에게 경우없이 대하는 사람이 더러있다
우리보다 우월하지 않은 것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같은 동포로써 친절하게 하는게 조국을 잊지 않는다
남몰래 팀이라도 건네주며 힘내라고 용기를 주는게 좋은것 같다 (팀을 주면 반찬도 몰래 더 갔다가 준다)
여행후기
어디론가 떠난다는 건 참 신나는 일이다
여행이란 떠난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돌아 갈 수 있는 곳이 있으면 행복이고 또 여행에서 돌아와 내가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면 더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우선 떠날 수 있는 여건이 있어야 한다
여건의 첫째는 건강이고 두번째는 경제적, 세번째는 시간적인 마음에 여유이다
마음에 여유란 무엇인가?
농사의 시작이 봄이듯 우리의 삶도 인생도 봄이 새로운 시작이다
나이 들었다고 세월간다하여 무관심으로 살다 보니까
그래서 사는게 바빠서 봄이 다가도록 꽃구경 하지 못했다고 투덜대지 마시라여
지금에 이 시간이 제일 중요한 것이기에 젊음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솔새김남식
장가계에서 8km 떨어진 천문산이 저 멀리 보이는데 케이블카는 시내 중심지에서 부터 출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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