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해외여행

백두산여행 준비물

시인김남식 2016. 4. 29. 10:38

백두산 여행 준비물 솔새김남식  


날씨

산에서는 보통 안개구름이나 가랑비가 내려서 시야을 가리는데

날씨가 맑다면 정말 그대에게는 행운이다

우비 또는 우산은 반드시 준비 할것

백두산은 백번을 가도 두번밖에 볼 수 없다하여 백두산이고

천지는 백두산을 가도 천지를 보지 못하고 내려 온 사람들이 천지라서 천지라고 합니다

그럼 백두산을 여행 하시는 분은 무엇보다도 날씨가 제일 궁금하시죠

날씨가 좋아야  천지를 구경하게 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백두산 날씨를 지금 볼 수 있어요

  

백두산 오늘 날씨가 궁금하면 여길 => 크릭하세요

   


세면도구  

호텔내 준비되어 있지만 드라이기는 없다  

특히 여행지 공중화장실에서 사용할 휴지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복장

날씨 변화에 따른 긴팔 방풍, 방온 잠바를 반드시 꼭 준비 할 것

백두산 정상에는 6월까지 눈이 쌓여 있지만 우중이 아니라면 봄산행 복장으로 그냥 견딜만하다.

보통 눈은 5월 부터 녹아 내려 7,8월엔 눈이 거의 없지만 9월 중순 이후 부터 눈이 내린다

그외의 지역은 서울과 비슷한 날씨다.

신발은 걷기에 편한 운동화가 좋겠고, 등산화와 지팡이는 불필요하다.

 

교통

서파 = 대련에서 시작하여 단둥 환인,집안.퉁화를 경우하는 왕복 약20여 시간 이상을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북파 = 장춘,연길로 가는 북파 여행도 왕복10여시간 이상을 버스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감이 생긴다

일행이 적어서 15인승 차로 이동할 경우 불편이 따를 수 있으니 반듯이 건강 챙길 것

그리고 여행을 함께하는 사람들끼리 재밋는 이야기가 필수이고 군것질꺼리를 준비하면 여행이 더욱 좋다



음식

중국 동포가 사는 지역이라 현지식 음식은 우리 입맛에 맞게 나온다

즐거운 여행길이라 그런지 서울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정말 더 맛있다

단 호텔 조식은 중국식으로 안 맞을 수 있으니 참고. ​


쇼핑

보통 서너곳을 들리는데 모두 한국 돈으로 거래 하는데 유혹에 현혹되지 말고

기분에 따라서 구매는 신중히 할 것

특히 라텍스는 안내자의 판매 수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이 일정하지 않아 주의 할것. 

잘사면 본전이고 잘못사면 고가에 산다는 것을 명심하자

공산품 충동구매가 되지 않지만 한민족이 생산한 농산물은 웬지 많이 사고 싶다.


환전

옵션및 가이드 비용은 달라로 지불하니 비상금으로 약 250$ 정도 준비할 것

특별히 중국돈을 사용 할때가 별로 없으니 중국돈 환전은 불필요하다

즉 중국돈, 달라, 한국돈, 세종류가 있으면 관리도 어렵고 귀국해서 환전 손해만 생긴다   

출국시 1.000원권 30,000원 정도 준비하면 여행지에서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안전

요즈음 북한과 사이가 않 좋으니 혹시 모를 불상사에 항상 주의하고

특히 북한과 접경지역에서 가이드가 몇가지 주의 사항을 이야기 하는데 헛데이 듣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혼자 이동하지 말고 불필요한 행동이나 언행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여행 하일라이트

여행 하일라이트는 천지를 보는 것이다

백두산천지 바로 아래 주차장까지 버스로 이동해서 천지까지는 계단길로 올라 가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

백두산의 날씨는 순간적으로 여러번 변동 하는데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순간을 기다리면 볼 수가 있는데

시간에 쫒기다 보면 천지를 못 보고 즉 짧은시간에 다녀가기 때문에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대부분 내려가는 경우가 있다

그 다음은 아무래도 호기심에 보는 북한과의 접경지역으러 모든 사람들이 측은지심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려했던 고구려 대륙역사의 발자취를 돌아 보는 것으로서 그 역사를 지키지 못한 그것은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고 스스로 깨닫아야 한다  



꼴불견

여행중에 만나는 사람들은 다양해서 서로 이해를 할 때도 있지만 다소 어긋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1> 옵션관광에서 앞장서서 설치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문제이다

돈 쓰려고 온 여행이니까 전부해야 한다며 망서리는 사람에게 핀찮을 주거나 민망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어렵게 여행을 온사람들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옵션관광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기분이 상하지않도록 적절하게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2> 한번보고 헤어질 사람들이라 그런지 좀 잘난체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어디어디 갔다왔다고 자랑 하면서 여행이 초면인 사람에게 어딜를 갔다 왔냐고 물어보며

자기 자랑으로 잘 난척을 일삼는 사람이 있다. 

여행은 자신을 충전하는 기회로 다른사람에게 자랑하러 온 여행이 아니다

그러므로 서로서로 에티켓을 지켜서 상대에게 기분상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3> 조선족가이드나 식당, 또는 마켓에서 만나는 조선족사람에게 경우없이 대하는 경우가 더러있다

우리보다 우월하지 않은 것 때문에 그런진 몰라도 같은 동포로써 살답고 정겹게 해주는 게 도리인 것 같다   


후기

어디론가 떠난다는 건 참 신나는 일이다

여행이란 떠난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돌아 갈 수 있는 곳이 있으면 행복이고 또 여행에서 돌아와 내가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면 더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우선 떠날 수 있는 여건이 있어야 한다

여건의 첫째는 건강이고 두번째는 경제적, 세번째는 시간적인 마음에 여휴이다


마음에 여휴란 무엇인가? 

농사의 시작이 봄이듯 우리의 삶도 인생도 봄이 새로운 시작이다
나이 들었다고 세월간다하여 무관심으로 살다 보니까 

그래서 사는게 바빠서 봄이 다가도록 꽃구경 하지 못했다고 투덜대지 마시라여

지금에 이 시간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젊음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혹시^^ 시간이 없다면 제가 빌려 드릴께여 ㅎㅎㅎ



--> 이 노래를 듣는데 그냥 웬지 가심이 뭉쿨했다


노래가사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 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맑은물은 원한 싣고 흐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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